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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꼭지4

감꼭지 5개면 딸꾹질 멈춰 일상생활에서 딸꾹질이니 재채기 등의 생리작용은 애교가 있고 유머러스하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딸꾹질도 고통이 되고 너무 오래 계속되면 죽는다는 속설도 있을 지경이다. 딸꾹질은 간대성횡격막경변(間代性橫隔膜痙變)이라고 하여 현대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단순한 반사성(反射性)인 것에서부터 늑막염(肋膜炎) 같은 것에 의한 횡격막(橫隔膜)의 직접 자극, 또는 여러 가지 병(病)에 의한 횡격막(橫隔膜) 신경(神經)의 자극에 의한 것, 뇌(腦) 또는 뇌막(腦膜)의 질환이라든지 히스테리(hysteria) 등 정신적 감동에 의하여 생기는 것 등 여러 가지로 나누고 있다. 그러나 흔히 경험하는 딸꾹질은 그런 어마어마한 원인을 따질 필요도 없이 갑자기 잔등을 쳐서 놀라게 한다든지 물을 꿀떡 마신다든지 하면 쉽사리 멎는 .. 2025. 11. 18.
소화(消化)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 과일 - 柿有七絶 가을철을 상징하는 우리 농촌의 풍물은 감(柿)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석정(辛夕汀)의 시에 ‘물밀 듯 다가오는 따뜻한 이 가을에 / 붉은 감빛 유달리 짙어만 가네 / 오늘은 저 감을 또옥똑 따며 푸른 하늘 밑에서 살고 싶어라 / 감은 푸른 하늘 밑에 사는 열매이어니’라는 구절이 있다. ‘柿有七絶 一壽 二多陰 三無烏巢 四無虫蠹 五霜葉可玩 六佳實 七落葉肥大柿實 初則靑而苦澁 熟則色紅澁味 自無矣’ 감나무에는 일곱 가지 멋들어진 특징이 있으니, 첫째는 감나무 수명(壽命)이 길고, 둘째는 잎이 무성하여 여름철에 그늘이 좋고, 셋째는 감나무에 까마귀 집을 짓는 일이 없으며, 넷째는 나무에 벌레가 먹지 않고, 다섯째는 단풍(丹楓)이 들면 볼 만하고, 여섯째는 과일이 좋으며, 일곱째는 열매가 낙엽(落葉)이 진후에 크.. 2025. 9. 30.
밤에 오줌을 쌀 때는 예전에는 어린이가 자다가 요에 오줌을 싸면 키를 뒤집어쓰고 동네방네 소금을 얻으러 다니게 했다.  어린 아이가 오줌을 가리는 것은 보통 2~3세부터이므로 3~4세가 되어도 밤에 오줌을 싸면 야뇨증(夜尿症)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뇌(腦)의 배뇨(排尿) 중추가 충분한 억제작용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지만 환경변화, 정신적 충격 등으로도 올 수 있다.  이 증상은 습관적으로 계속될 수도 있고, 방광(膀胱)이나 요도염증(尿道炎症)이 있을 경우, 또는 방광(膀胱) 기능이 예민하여 억제작용이 부족할 때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차근히 원인을 찾고 허한 몸을 도와주며 반발하지 않을 만큼 배뇨(排尿) 훈련을 시킨다.  식이요법으로는 은행(銀杏)을 먹이도록 한다.  은행(銀杏)에는 소변(小便) 억제 작용이 있.. 2024. 6. 27.
밤에 오줌(小便, Urine)을 싼다.(夜尿症 , Nocturnal enuresis) 대부분의 아이들이 두세 살 정도가 되면, 오줌을 가리게 된다. 그런데 다섯 살이 넘도록 밤에 잠자리에다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싼다면, 야뇨증(夜尿症)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일주일에 서번 차례 이상씩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도 있는데, 이것은 뇌(腦)의 배뇨중추(排尿中樞)가 충분한 억제 작용을 못하기 때문이다. 야뇨증(夜尿症)은 생활환경이 갑자기 바뀌었거나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날 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계속되는 수도 있다. 오줌을 싼다고 심하게 꾸짖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내서 아이를 도와주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변(小便)을 보게 하는 등 배뇨(排尿)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은행(銀杏) 넣은 ..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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