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송자3 잣을 장복하면 몸이 산뜻해지고 오래 산다. - 海松子 우리 속담에 호강스럽게 자라났다는 표현을 “돈피(獤皮)옷 잣죽에 자랐느냐”라고 하는 것이 있다. 돈피(獤皮)는 노랑 담비의 모피(毛皮)이며 가장 비싼 것으로 되어 있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밍크코트에나 해당되는 것일까? 잣죽 먹는 것이 역시 사치스러운 조건이 되어 있다. 또 “진잎죽 먹고 잣죽 트림한다.”라는 속담은 실상은 보잘 것 없으면서도 겉을 훌륭한 것처럼 꾸민다는 형용인데 여기에서도 잣죽이 나온다. 이렇게 잣죽은 예부터 귀하고 비싼 것으로 되어 왔다. 잣을 해송자(海松子)라고 하며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특산으로 되어 있어 신라(新羅) 때부터 우리의 잣이 진상품 또는 교역상품으로 중국에 건너간 기록이 사서나 기록에 많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잣을 신라송자(新羅松子)라고도 하였다. 지금부터.. 2025. 6. 20. 영양보충도 좋지만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 三仁粥 변비(便祕)가 건강(健康)에 나쁘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으며 옛사람들도 변비(便祕)를 원인에 따라 실비(實秘)와 허비(虛秘) 또는 양결(陽結)과 음결(陰結)의 두 가지로 나누어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수천 개의 약방문(藥方文)이 나와 있으나 대개 모두 중국의 의학 원전(原典)에서 뽑아낸 것들인데, 그 중 ‘속방(俗方)’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처방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것을 보면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인 허준(許浚)은 지식이 해박하고 경험이 깊을 뿐만 아니라 독창성 있는 학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동의보감(東醫寶鑑)이 현재 중국에서까지 귀중한 문헌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변비증(便秘症) 처방 중에서.. 2025. 6. 17. 비만(肥滿)에 이런 식품이 좋다. 메주콩은 지방(脂肪)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찬물에 담갔다가 간장에 조려 먹는다. 혹은 메주콩을 율무식초에 담갔다가 먹으면 장(腸)에서의 당(糖) 흡수를 저지하고, 체내 지방(脂肪) 합성을 억제해 주므로 비만(肥滿)을 예방하는데 큰 몫을 한다. 특히 율무식초는 체지방(體脂肪) 축적을 막고, 영양소의 체내 소비를 촉진하며, 식욕(食慾) 감소 효과와 혈당(血糖) 조절을 통해 비만(肥滿)을 예방한다. 잣은 비만(肥滿) 방지와 미용(美容) 효과 그리고 심신 강화 요소를 갖춘 불노장수(不老長壽)의 묘약으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해송자(海松子)’라 하며 기운까지 돋운다고 하였다. 잣은 하루 10알씩 먹으면 1개월에 변비(便祕)가 낫고, 2개월이면 잔주름이 없어지며, 신경 흥분을 가라앉히고, 뇌.. 2024. 7.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