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太陰人)의 얼굴형
◉ 몸통도 크고, 머리통도 크다. 태음인(太陰人)은 코끼리 같은 체질이다. 코끼리는 현존하는 육지 동물 중에서 가장 큰 짐승으로, 검은 잿빛의 피부는 두껍고, 코는 원통형으로 길며, 커다랗고 선한 눈을 끔벅거리면서, 느릿느릿 하루 종일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가끔씩 커다랗고 유연한 귀를 부채처럼 펄럭펄럭 부쳐댄다. 물론 소음인(少陰人) 가운데도 키가 8~9척이나 될 정도로 장대한 사람도 있으며, 태음인(太陰人) 가운데도 키가 6척도 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태음인(太陰人)은 보편적으로 장대하고 몸통도 거대한 덩치이다. 게다가 몸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도 크다. ◉ 코도, 눈도, 입도 큼직하다. 네모꼴 얼굴로 크고 넓적하면서도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을 준다. 둥글넓적한 코도 큼직하고, 윤기 흐르는 둥근..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