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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7

당뇨병(糖尿病)이 있는 여성은 전문의와 상담 후에 임신(妊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糖尿病)은 유전적 경향이 짙은 병이다.  이런 사실은 당뇨병(糖尿病) 환자의 혈연(血緣)에 당뇨병(糖尿病)의 빈도가 높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 유전 형식은, 당뇨병(糖尿病)이 있는 가족의 당뇨병(糖尿病) 발생 빈도가, 그렇지 않은 가족의 발생 빈도보다 4~10배 더 많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당뇨병(糖尿病)이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自家免疫) 결핍, 비만(肥滿), 스트레스 및 임신 등의 유발인자가 가해질 때 발생하는 만성대사성(慢性代謝性)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임신은 당뇨병(糖尿病)의 소인을 가지고 있는 부인에게 당뇨병(糖尿病) 발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임신 당뇨병(糖尿病)의 특징은, 임신기간 중에만 당뇨병(糖尿病)이 두.. 2024. 11. 2.
수험생의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나기 어렵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방, 설탕, 청량음료, 빙과류 따위를 선호할수록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결핍되며, 둘째, 더위와 스트레스로 글리코겐이 감소되고 젖산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더위를 몹시 탄다든가 아토피성 체질인 경우에는 더 심하다.  여름을 타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며, 자주 졸리고 눕고만 싶으며, 하품을 자주 한다.  또한 기억력이 떨어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초조하며, 화를 잘 내고 끈기가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잘 떨리고 다리에 쥐가 잘 나며 항상 미열(微熱)을 느끼고 우울하다.  이렇게 여름나기 힘든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식품은 까치콩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까치콩은 소화(消化)기능을 보하고 .. 2024. 8. 30.
입덧이 심할 때는 임신(妊娠) 6~8주쯤에 60%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입덧은 생리적 현상이라고 하지만, 심하면 열(熱)이 나고 위액(胃液)이나 담즙(膽汁) 또는 혈액(血液)을 토하며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입덧은 수정란 주위 융모 조직에서 분비된 독성물질이 혈액 변화를 일으켜 태기(胎氣)가 위장(胃腸)을 자극하여 위산(胃酸)이 적게 분비될 때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증상을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기는 메스꺼움, 구토(嘔吐), 식욕부진(食慾不振), 체중감소(體重減少), 변비(便祕)나 설사(泄瀉)하는 단계이고, 제2기는 발열(發熱) 및 탈수(脫水)에 따른 갈증(渴症), 귀울림, 시력장애(視力障碍), 황달(黃疸)까지 오는 단계이고, 제3기는 두통(頭痛), 정신착란(.. 2024. 7. 4.
변비(便祕)로부터 해방됩시다. 변비(便祕)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려면 우선 규칙적인 배변(排便) 습관을 가져야 한다.  조건반사 원리 그대로 배변(排便) 역시 생체 시계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변의(便意)야 있건 없건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갔다 오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생체 시계가 여기에 맞춰져 그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변의(便意)를 느끼게 되고 고질적인 변비(便祕)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수가 많다.  이와 더불어 변(便)의 양을 늘리고 장(腸)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는다.  섬유질은 야채, 해조류, 버섯, 과일 등에 많은데, 비만(肥滿)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가정요법으로 변비(便祕)에 좋은 것을 꼽으라면 단연코 알로에가 첫손에 꼽힌다.  알로에는 장연동(腸蠕動) 운동을 항진시키고 식욕.. 2024. 6. 9.
죽순(竹筍) - 고혈압(高血壓)이 있는 비만(肥滿) 환자에게 좋은 다이어트식 “피를 맑게 하고 정장(整腸) 작용과 생리작용에 도움을 준다.” 죽순(竹筍)은 다른 야채와는 달리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와 C, 섬유소, 리그린, 펙틴 등 다이어트리 화이버가 풍부해 영양적 특성이 뛰어나다. 다이러트리 화이버는 소화기관(消化器官) 내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장내에서 정장(整腸) 작용을 하는 등 인체 생리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高血壓)이 있거나 변비(便祕)가 심한 비만(肥滿) 환자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죽순(竹筍)이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이유는 셀룰로오스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여성들의 피부미용(皮膚美容)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죽순은 4월 초부터 5월에 채취한 것으로 통통하고 껍질에 솜털이 많고 이삭 끝이 노란 것이 좋다. 보통 왕대, 솜대, 맹종죽을 상.. 2024. 4. 6.
죽순(竹筍)과 쌀뜨물 “고혈압(高血壓)과 비만(肥滿)을 예방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죽순(竹筍)은 식탁에 흔하게 오르는 식품은 아니지만, 아삭아삭한 맛이 좋아 죽순밥, 죽순잡채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죽순(竹筍)은 채취한 뒤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지고 잡맛이 많이 생긴다. 특히 유독(有毒) 성분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데, 죽순(竹筍)의 잡맛을 없애고 맛을 부드럽게 하려면 쌀뜨물을 쓰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 죽순(竹筍)의 꼭지를 자른 다음, 길이로 칼집을 내어 쌀뜨물에 30~40분간 삶는다. 그냥 삶아도 되지만 고추 2~3개를 넣고 삶으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죽순(竹筍)의 뿌리 쪽이 익으면 얼른 건져 식혀 찬물에 담그면 맛도 부드러워지고 간이 잘 밴다. 삶은 죽순(竹筍)을 바로 찬물에 담그지 않고 .. 2024. 1. 23.
대나무, 토마토, 팥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대나무 - 심화증(心火症)에 대나무 잎, 뿌리, 열매 모두 약이 된다. 죽순(竹筍, 대나무 어린순) : 열을 내리며, 정장작용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 죽엽(竹葉, 대나무 잎) : 심화증(心火症) 또는 열성감기로 인후(咽喉)가 마르면서 호흡이 거칠고 빠르고, 가래와 콧물은 진득하고 누렇고, 코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올 때 좋다. 죽여(竹茹, 대나무 껍질) : 열과 함께 오는 구토(嘔吐)나 딸꾹질, 열을 수반하는 담(痰), 열을 수반하는 출혈(出血) 등에 좋으며, 또 억울, 번민, 놀람으로 가슴이 뛰면서 불안해지는 증세에 좋다. 죽실(竹實, 대나무 열매) :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몸 안에 생성된 병리적 종양(腫瘍)인 적취(積聚)를 제거한다. 죽황(竹黃, 천죽황(天竹黃)) : 대나무 마디에서 나오는 유액..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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