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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7

사람의 천명(天命)은 120세 - 虛心合道 생각할수록 신기한 사실이 있다. 모든 생물, 즉 식물이나 동물은 모두 타고난 수명(壽命)이 있다. 1년 초는 아무리 가꾸어도 1년 내에 말라죽게 마련이고, 소나무, 은행나무는 천년을 끄떡없이 버틴다. 파리는 1주일의 수명이요, 닭은 7년, 개는 15년 등, 모두 천명(天命)을 지니고 태어난다. 사람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 생물일까? 현대과학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모든 생물이 완전히 성숙하는데 필요한 기간의 5배를 살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사람이 완전히 성숙하기까지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5세라고 하면, 평균을 잡아 사람의 천명(天命)은 115세라고도 하고 120세라고도 한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동양의학(東洋醫學)에서도 까마득한 옛날부터 사람의 수명(壽命)을 120.. 2025. 4. 18.
어글리 올드맨은 되지 말아야 한다. - 精爲身本 정력(精力)을 아끼는 것이 건강(健康)과 늘지 않음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人年四十以下 多有放恣 四十以上 卽 頓覺氣力衰退 衰退旣而 衆病蜂起 久而不治 遂至不救'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氣力)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病)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 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요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壽命)도 크게 연장되어 80세 가깝게 되었다는 것도 놀랍고도 기쁜 일이다. 장수(長壽)하게 된 것은 좋으나, 그 반면에 70, 80된 노인들이 정력(精力) 타령을 하면서 정력(精力)에 좋다면 징그러운 벌레도 돈을 아끼지 않고 사먹는 세상이 된다면 문자 그.. 2025. 4. 17.
마음은 건강의 주인 - (心者一身之主) 원리원칙에 속하는 진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성경(聖經)이나 노자(老子), 장자(莊子) 같은 책이 2천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새롭게 인생을 가르쳐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새로운 약이나 수술법이 개발되고 색다른 운동법이 유행되더라도 쌀밥에 고깃국이 주식을 이루고 있듯이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健康)과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인가에 대해서도 세월과 더불어 변하지 않는 원리원칙이 있을 것이다.  이런 뜻에서 우리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과학적으로 재발견, 재평가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학계의 공통 의견으로 되어 가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그냥 책을 베껴서 만든 책이 아니라 허준(許浚)이라는 명의의 깊은 철학과 넓은 경험이 응축되어 이룩된 책이기 때문에 약 4백년이.. 2025. 4. 14.
장수(長壽) 약재 몇 가지 오래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장수(長壽)한다는 약재가 토사자(菟絲子)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장수(長壽)와 강정(强精)의 효과가 놀라운 토사자(菟絲子)에 대해 그 복용 방법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토사자(菟絲子)를 술에 적셔 햇볕에 말린 다음 찜통에 찌기를 9번 한 후 가루 내어 한 번에 8g씩 공복에 따끈한 술로 1일 2회 복용한다.’  ‘토사자(菟絲子)는 대단한 강정제(强精劑)이기 때문에 보혈제(補血劑)의 대표적 약재인 숙지황(熟地黃)과 함께 가루 내어 알을 만들어 먹으면 남성들의 정력(精力) 보강에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이다.’  토사자(菟絲子)와 숙지황(熟地黃)으로 만든 이 알약을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쌍보환(雙補丸)이라고 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장수(長.. 2025. 2. 21.
궁합이 맞는 음식을 먹으면 수명(壽命) 연장이 가능하다. 남녀의 궁합을 볼 때 흔히 두 사람은 상생(相生)한다느니, 또는 살(殺)이 껴서 상극(相剋)이라느니 하는 말들을 한다.  음식에도 상생(相生)의 관계를 갖는 음식이 있다.  돼지고기와 배추, 굴 등이 그것이다.  반대로 상극(相剋)의 관계를 갖는 음식이 있다.  땅콩과 고구마, 수삼(水蔘)과 생률(生栗) 등이 그것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에 대한 내용이 엄청나다.  그만큼 음식 궁합을 중요시한 증거다.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의 장수(長壽)와 요절(夭折)은 천명(天命)에 따라 결정된다.’  ‘소위 천명(天命)이란 천지(天地), 부모(父母)의 원기(元氣)다. 아비는 하늘이요, 어미는 땅과 같아서 부정(父精), 모혈(母血)의 족함과 모자람이 다.. 2024. 12. 13.
장수 국가의 식탁 위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장수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음식을 먹을까? 세계적으로 장수촌이라고 일컫는 곳들은 전부 특징이 있다. 주로 산악 지방이거나 바다로 둘러싸인 습기가 많은 섬이 많다. 몇몇 장수국가를 꼽아보면, 파키스탄 북쪽의 푼자왕국, 남미 에콰도르의 비루카밤바, 중국 신강성 산 속의 위글 지방, 구 소련의 코카서스 지방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장수촌의 식단을 보면 잔뜩 기대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실망할지 모른다. 하나같이 곡물, 야채, 발효 우유나 젖으로 만든 요구르트 등이니 말이다. 이들 장수 국가의 공통점은 기름진 육류보다 생선이 많고, 리놀렌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한다는 것, 적포도주를 많이 먹는 국가라는 것이 재미있지 않은가?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수국가의 특징은 마시는 물이 알칼리 성분이 강하다는 것을 들.. 2024. 3. 8.
해삼을 이용한 음식보약 “연세드신 분을 위한 건강(健康) 장수식(長壽食)이다.” 기력(氣力)이 떨어지는 연세드신 분들에게는 기름기가 많고 소화(消化)가 힘든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소화(消化)가 잘 되면서 기(氣)를 돋우는 음식이 좋다. 만약 닭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방법보다 ‘장수식(長壽食)’으로 만드는 ‘약닭인양삼탕’을 만들어보자. ‘장수식(長壽食)’이란, 말 그대로 연세드신 분의 건강(健康)을 위한 음식이다. 각종 성인병(成人病)을 예방하여 보다 장수(長壽)할 수 있게 하는 건강식(健康食)이어야 하고, 치아(齒牙)가 부실한 분들을 위해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강력한 영양식(營養食)이어야 하며, 장(腸)의 연동운동이 이완돼 있으므로 장(腸)을 부드럽고 윤택하게 할 재료여야 한다. 인삼(人蔘)과 해삼(海蔘)을 배합한 양삼..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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