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연식3 고량진미(膏粱珍味)보다 담백(淡白)한 자연식(自然食)이 좋다. 보정이미(補精以味)라는 말이 있다. 한의학(韓醫學)에서 정(精)이니 미(味)니 하는 개념이 아주 함축성 있는 표현이어서 장황한 주석이 필요하나 여기서는 우선 통속적으로 “정력(精力)은 음식물(飮食物)로 보완해야 한다.”는 정도로 하여 놓아도 크게 망발은 아닐 성싶다. “무슨 보(補), 무슨 보(補)해도 식보(食補)가 제일이다.”라는 속담과도 비슷한 뜻이다. “정(精)은 곡식(穀食)에서 생긴다. 정(精)이 부족한 사람은 음식물(飮食物)로써 이를 보(補)한다. 그러나 고량진미(膏粱珍味)는 정(精)을 생성할 수 없고 오로지 담백(淡白)한 음식(飮食)이라야 한다.” 결국 요즘 말하는 자연식(自然食)이 제일 건강(健康)에 좋다는 뜻이 된다. 또 식료치병(食療治病)이라는 구절을 보면 “의사(醫師)는 먼저 .. 2025. 10. 24. 약(藥), 환자(患者), 의사(醫師)는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 한다. - 醫者意也 이 세상에 아무리 좋은 약(藥)이 많을지라도 그 병(病)에 합당한 약(藥)을 맞추어 사용해야만 죽을병을 고쳐서 살아날 수가 있다. 약(藥)이 없어서 병(病)을 못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약(藥)을 모르거나 약(藥)을 잘못 써서 고칠 병(病)을 못 고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夫 藥者 治病之物 蓋流變在乎病 主治在乎藥 製用在乎人 三者闕一不可也’ 대저 약(藥)이란 병(病)을 고치는 물질인데 어떤 때 어떤 약(藥)을 써야 하는가는 병(病)에 따라 다르며, 효과가 나느냐 안 나느냐는 약(藥)이 좋으냐 나쁘냐에 달려 있고, 병(病)에 올바른 약(藥)을 만들어 사용하느냐 못하느냐는 약(藥)을 주는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지 한 가지 조건이라도 빠지면 병(病)을 고칠 수 없다. .. 2025. 7. 22. 자연식(自然食) -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 장생불사(長生不死)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인류(人類)의 영원한 비원(悲願)이며 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먹어야 살고 또한 먹는 재미로 산다고까지 할 수 있으니, 식(食)은 생명(生命)이며, 약(藥)이며 건강(健康)의 근원(根源)이라 말할 수 있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으로 매일의 음식(飮食)이야말로 생명(生命)의 에너지이며 건강(健康)의 바탕이나 약(藥)은 다름 아닌 음식(飮食)이다. 그래서 의사(醫師)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가 환자(患者)에 대한 음식(飮食) 주의사항(注意事項)을 지도(指導)해 주는 것이며, 옛날에는 식의(食醫)라 하여 음식물(飮食物) 관리를 통해 질병(疾病)을 예방(豫防) 치료(治療)하는 의사(醫師)가 별도로 있기도 하였다. 석기시대 후기 인.. 2023.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