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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2

대추(大棗)는 히스테리(hysteria)에 특효 영특하고 단단한 사람을 별명 지어 ‘대추씨’라고 하는 말이 있다. 대추씨는 조인(棗仁) 또는 진조인(陳棗仁)이라고 하여 약(弱)으로도 사용되지만 더 좋은 것은 열매를 과일로는 먹지 못하는 씨만 큰 산조인(酸棗仁)이라는 것이 있다. 울고불고 비관하는 히스테리(hysteria)에 아주 특효가 있다고 하여 현대 약리학자들이 연구한 것도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생약재배 붐을 타고 가장 수익성 많은 것이라고 하여 산조인(酸棗仁) 심는 것이 유행인 모양인데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말고 좋은 성과를 나타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모를 일을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이라는 한약 처방이 있는데, ‘신경(神經)이 흥분되기 쉽고 잘 노(怒)하고 비상제읍(悲傷啼泣)하는’ 히스테리(hysteria) 등 신경계통(神經系統.. 2025. 11. 20.
장어와 청어는 자양강장(滋養强壯) 식품이다. 장어구이는 산 장어를 포 떠서 칼끝으로 자근자근 두들긴 후 굽고, 양념장을 발라 다시 한 번 구워서 먹는다.  양념장은 보통 생강즙, 설탕, 청주,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 물 등을 넣어 살짝 끓여 걸쭉하게 만든다.  여기에 사인(砂仁)을 볶아 가루 낸 것을 섞으면 향기도 좋아지고 약효도 더 뚜렷해진다.  그리고 인삼(人蔘) 생즙을 양념장에 넣으면 쌉쌀한 맛과 향이 나고 스태미나를 보강한다.  장어는 수척하게 야윈 몸을 보강하는 자양강장(滋養强壯)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노체(勞瘵)라 불리는 만성 소모성 질환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노체(勞瘵)일 경우 마른기침이 나고 미열(微熱)이 있으며, 얼굴과 열이 확 오르다가 언제 열이 난다 싶게 삽시간에 열이 내리며, 오슬오슬 추워지기도..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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