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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좋은음식3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감자가 좋다. 감자를 한자로 표기할 때 ‘마령서(馬鈴薯)’라고 한다.  말방울을 닮았다는 뜻이다.  혹은 ‘토두(土豆)’라고도 한다.  ‘땅 속의 콩’이라는 뜻이다.  콩만큼 영양이 좋다는 이야기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감저(甘藷)’라고 표기되어 있다.  감자는 속 쓰림 증상이나 설사(泄瀉)에도 좋다.  비만(肥滿)을 예방하고 충치(蟲齒)를 예방한다.  미국 학자들이 트리스탄 섬의 원주민들을 조사한 결과 감자를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치(蟲齒)가 적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충치(蟲齒)란 당분에 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타액(唾液) 속에 산(酸)이 많기 때문에 오는 것인데, 감자를 먹으면 타액(唾液)이 알칼리화 되어 충치(蟲齒)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즉, .. 2025. 1. 22.
마음의 병, 히스테리에는 어떤 처방이 있을까?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이런 얘기가 있다.  ‘노여움이 생기면 기(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고, 너무 기뻐하면 긴장이 풀려 기(氣)가 늘어지고, 너무 슬프면 기(氣)가 소모되며, 두려우면 기(氣)가 아래로 뚝 덜어지고, 추우면 기(氣)가 움츠러들고, 너무 더우면 기(氣)가 새어나가고, 놀라면 기(氣)가 혼란에 빠지고, 너무 과로하면 기(氣)가 소모하며, 깊이 생각하면 기(氣)가 맺힌다.’고 말이다.  그래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마음의 병을 비롯한 모든 병은 기(氣)가 소통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며 통증도 기(氣)가 막히면 생기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럴 때는 기(氣)를 소통시키면서 기(氣)를 진정시키면 되는데, 대추(大棗)가 아주 좋다.  물론 대추(大棗)는 마음과 의지를 견고하게 하여 흔들리지 .. 2024. 11. 6.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육음(六淫), 음식(飮食), 칠정(七情)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육음(六淫) 스트레서는 이상 기후로 끔찍한 더위나 추위 또는 오염된 환경을 말하며, 음식(飮食) 스트레서는 약물 남용이나 어떤 음식물도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이며, 칠정(七情) 스트레서는 불안(不安), 공포(恐怖), 초조(焦燥), 증오(憎惡), 분노(忿怒)와 같은 심리적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스트레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짜증이나 화(火)가 나며, 얼굴로 열(熱)이 달아오른다.  그리고 피로(疲勞)하며 뒷머리에서 목덜미까지 뻐근하고, 두통(頭痛)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특히 눈썹과 눈썹 사이 이마가 아프고 눈 뜨기가 어려우며 불면증(不眠症)도 온다.  또한 주의력(注意力)도 떨..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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