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2 몸과 마음을 삼가지 않는 사람은 병(病)을 고칠 수 없다. - 三不治 병(病)은 생기지를 말아야지 일단 병(病)이 생기면 아무리 가벼운 병(病)처럼 보일지라도 몸과 마음을 삼가고 정성(精誠)을 들여서 치료(治療)를 해야만 한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듯이 표면에 나타난 빙산은 적게 보일지 몰라도 물속에 잠겨 있는 본체는 아주 크다는 뜻이다. 우리 인체(人體)는 언제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恒常性)의 기능이 있지만 견디고 견디다 드디어 항상성(恒常性)이 깨지면 병(病)이 발생하게 된다. 병(病)이 나타난 것은 바로 지금이지만 그 동안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려고 체내에서 싸워 온 오랜 사연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병(病)을 고치는데 환자의 태도 여하에 따라서는 도저히 병(病)을 고칠 수 없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倉公有言曰 病不肯服藥一死也 信巫不.. 2025. 5. 2. 욕망이나 즐거움은 알맞게 - (12少의 건강법) 한평생을 병(病) 없이 건강(健康)하게 지낸다는 것은 누구나 원하고 있는 소망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왜 사람은 건강(健康)을 해치고 병(病)에 걸리는 것일까? 병(病)이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있다면 그런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健康)의 비결이건만 병(病)의 원인을 모두 다 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건강(健康)의 주인이 사람의 마음이고 보면 마음을 될 수 있는 대로 평온하게 지니는 것이 건강(健康)을 지키는 길이 되겠다. 옛사람들이 생각한 병(病)의 원인은 외인(外因)이라고 하여 풍(風), 한(恨), 서(暑), 습(濕), 음식(飮食), 노권(勞倦) 등의 기후 조건의 변화라든가 음식물의 부주의, 심신(心身)의 과로(過勞), 성욕(性慾)의 낭비 등 외부적 조.. 2025.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