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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3

향기(香氣)로 신체리듬 찾기 숲속의 방향 성분은 체내의 노폐물(老廢物) 배출을 촉진시켜 몸을 정화시켜 준다.  그래서인지 이태백(李太白)은 솔숲에 들어가 벌거숭이가 되어 풍욕(風浴)을 즐겼다고 한다.  이런 방법은 좋지만 신선한 대팻밥을 방안에 놓아두고 심호흡을 해도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살아 있는 바닷게를 톱밥을 채운 상자에 넣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과 같다.  또는 향나무 대팻밥으로 만든 베개를 써도 신비로운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향내가 전기적 신호로 뇌(腦)를 자극해 생리적, 정신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향기요법(香氣療法)은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주고 신경(神經)과 근육(筋肉)을 이완 또는 긴장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안정 또는 흥분시키거나 성욕(性慾)을 증진시키기도 하는 효능이 있.. 2024. 10. 4.
축농증(蓄膿症)일 때는 이렇게 고친다. 축농증(蓄膿症)일 때 당분을 과잉섭취하면 악화하므로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먹는다.  그리고 무를 강판에 갈아 꼭 짜서 그 즙을 탈지면에 적신 후 콧속에 넣으면 좋다.  이때 용뇌(龍腦)를 조금 희석시키면 콧속과 머리까지 시원하게 뚫리고 맑아진다.  만약 무즙이 맵거나 코점막이 약해 콧속이 헐 때는 증류수를 가미해도 좋다.  삼백초(三白草) 역시 축농증(蓄膿症)에 잘 듣는 약초이므로, 20g을 끓여 차(茶)처럼 하루 동안 수시로 복용한다.  아니면 창이자(蒼耳子)를 다갈색으로 볶아 10g씩 끓여 마시거나, 창이자(蒼耳子) 볶은 가루를 4g씩 내복한다.  창이자(蒼耳子)의 잎을 1일 20g씩 끓여 차(茶)처럼 수시로 나누어 마셔도 좋다.  지압(指壓)으로도 축농증(蓄膿症)을 개선할 수 있은데, 천주(天柱).. 2024. 8. 17.
잠이 쏟아진다. (嗜眠症, Narcolepsy) 책상에 앉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기 일쑤인 학생들이 많다. 늘 잠이 부족해 아침에도 잘 일어나지 못해 아침밥도 챙겨 먹지 못한다. 방바닥에 앉아서 혹은 엎드려서 깜빡 졸다 일어나기 때문에 숙면(熟眠)을 취하지도 못한다. 꾸벅거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정신 집중이 안 되고 주의력(注意力)도 감퇴된다. 이런 것을 기수(嗜睡) 증상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저 원기(元氣)가 없어서 졸고 또 조는 상태이다. 그러다가 옆에서 큰 소리라도 나면 깜짝 놀라는 것이 기수(嗜睡) 증상인 것이다. 어깨나 목에 울혈(鬱血)이 있으면 기수(嗜睡) 증상에 빠지기 쉬우므로 목을 좌우로 흔들거나 팔을 상하로 움직여 긴장된 근육(筋肉)을 풀어 준다. ◉ 배식초절임 – 피곤함을 덜 느낀다. 배의 생즙이나 배 다린 물, 배꿀단지 등을 민간요법..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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