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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17

약맛과 약효 달고, 짜고, 시고, 맵고, 쓴맛이 제각기 성질이 있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 두면 좋겠다. 매실(梅實)이나 모과(木瓜)처럼 새콤한 것을 먹으면, 몸이 움츠려지면서 군침이 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어지러울 때, 식초 냄새를 맡게 하거나, 조금 먹이는 것도 이런 톡 쏘는 자극성을 이용한 것이다. 음식에 초를 치면 잠시 빳빳해지는 것도 이와 같다. 그러나 역시 신맛은 오그라뜨려서 빳빳하게 하므로, 가령 식초를 장복하면 처음에는 개운한 것 같으나, 계속하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오히려 수축(收縮)될 수도 있다. 설탕, 굴, 감초(甘草), 대추(大棗), 용안육(龍眼肉)은 달다. 단 맛은 누그러뜨린다. 긴장(緊張)을 풀어준다. 그러므로 바짝 마른 경우, 긴장되어 있는 경우에 촉촉이 적시.. 2023. 10. 9.
매실(梅實), 붕어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매실(梅實) – 간(肝) 기능 강화에 매실(梅實)이 좋다. 폐(肺) 기능은 좋지만 간(肝) 기능이 약한 태양인(太陽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 매실(梅室)이다. 매실(梅室)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은 간(肝) 기능을(肝) 활성화한다. 담즙(膽汁)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담낭(膽囊)을 수축하는 작용도 한다. 매실장아찌 2~3개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한 컵 가득 붓고, 10분 이상 우려내어 먹는다. 덜 익은 푸른 청매(靑梅)를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설탕에 켜켜이 재어 밀봉해서 10일쯤 후에 매실(梅實)이 쪼그라들면서 위로 떠오르게 되면 물만 따라내어 한 수저씩 하루 2~3회 공복에 복용한다. 혹은 풋청매를 씻어 물기를 뺀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서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센 불에서 한 번 끓였다..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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