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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7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체내의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능적인 무형의 응어리가 맺힌다.  이를 한방(韓方) 용어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이 되면 미열(微熱)이 생긴다.  온몸이 항상 따끈따끈하고 양 뺨과 이마가 따끈하다 못해 발그스레하게 홍조(紅潮)를 띤다.  뚜렷한 발열(發熱) 상태도 아니므로 그냥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미열(微熱)로 머리가 무거워지고 멍해진다.  어찔어찔하고 심한 피로(疲勞)를 느끼고 눈이 충혈(充血)되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귀가 울리기도 하고 입이 마르며 콧속이 건조해져서 코딱지가 잘 생기고, 그러다 보니 코피도 잘 난다.  간기울결(肝氣鬱結)은 또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정상 궤도에서 .. 2025. 1. 15.
돼지고기와의 찰떡궁합은? 송나라 시인 소식(蘇軾, 소동파(蘇東坡))은 스스로 ‘미식(美食)을 탐하는 노인’이라 자칭하던 미식가(美食家)였다.  그는 적막한 궁촌인 해남도로 귀향 갔을 때도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돼지고기 조림과 배춧국을 손수 만들어 그 맛을 탐하면서 스산함을 달랬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돼지고기와 배추였을까?  그 이유는 두 식품이 짝꿍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둘 다 소양인(少陽人) 식품이어서 이른바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이다.  생굴도 소양인(少陽人) 식품이므로 배춧잎에 생굴과 돼지고기를 얹어 보쌈하면 좋다.  새우 또한 소양인(少陽人) 식품이므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새우젓과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새우젓이 돼지고기의 단백질(蛋白質)과 지방(脂肪) 분해를 촉진해서.. 2024. 10. 18.
스트레스로 미열(微熱)이 날 때 수험생들도 직장인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기능적 무형의 응어리가 맺히는데, 이를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한다.  이때에는 미열(微熱)이 생기며 양 뺨과 이마가 발그스레하게 홍조(紅潮)를 띠는데 뚜렷한 발열(發熱) 상태가 아니므로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대로 방치하면 머리가 무겁고 멍해지며 어지럽고 심한 피로(疲勞)를 느끼게 된다.  또 눈이 충혈(充血)되거나 침침해지고 귀가 울리며, 입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콧속도 건조해져 코딱지가 잘 생기고 그러다보니 코피가 잘 난다.  또한 간기울결(肝氣鬱結)은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정상 궤도에서 일탈시켜 비장(脾臟) 기운은 상승하는 대신 아래로 내려가 가.. 2024. 9. 1.
체질별로 본 살 안 찌는 음식 태양인(太陽人)은 상체(上體) 비만형(肥滿型)으로 메밀국수로 포만감을 느끼도록 국물까지 마신다.  그리고 모과(木瓜)를 썰어 말린 후 알갱이로 빻아 하루에 1~2티스푼씩 공복마다 온수(溫水)로 복용한다.  태음인(太陰人)은 비만(肥滿)해질 체질로서, 특히 복부(腹部) 비만형(肥滿型)에 목덜미가 두툼하게 쌀 쪄서 중풍(中風) 위험이 높다.  따라서 삼겹살이나 닭고기를 피하고 콩을 식초에 담가 10알씩 하루 1~2회 식전에 먹는다.  그래야 포만감이 생겨 밥을 많이 먹지 않게 한다.  다시마는 살을 빼는데 좋을 뿐 아니라 중풍(中風)도 예방한다.  다시마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이렇게 해보자.  우선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로 잘라 물에 불린다.  그리고 마른 행주로 싸서 토닥토닥 두들겨 물기를 없앤 후 알루미늄.. 2024. 7. 16.
어린이 피부질환(皮膚疾患, Cutaneous condition) 아이들 피부(皮膚)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른 질병(疾病)이나 체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나 면역물질의 증가 같은 내적인 원인과,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등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다. 여름철에 흔한 땀띠나 습진(濕疹), 두드러가 같은 것이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인데, 이러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생겼을 경우 약을 먹거나 바르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등 치료하기가 힘들다. 아이의 피부(皮膚)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는 우선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 체질(體質)을 강화하고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오이 둥글레.. 2023. 11. 29.
생녹두(綠豆), 감잎차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생녹두(綠豆) – 화증(火症)에는 생녹두(綠豆)를 씹어 먹으면 좋다. 녹두(綠豆)는 몸 안에 생긴 열독(熱毒)을 없애 주기 때문에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열(熱)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곧 염증성(炎症性) 질환을 소염(消炎)시킨다는 뜻이다. 열성체질(熱性體質)은 피부(皮膚)에 발진(發疹), 종기(腫氣) 등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잘 일으킨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인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이 녹두(綠豆)를 자주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진다. 열성체질(熱性體質)은 장염(腸炎)에 걸려 설사(泄瀉)를 해도, 냉(冷)한 설사(泄瀉)가 아니라 열성(熱性) 설사(泄瀉)를 하며, 두통(頭痛)을 앓아도 냉(冷)한 두통(頭痛)이 아니라 열성(熱性) 두통(頭痛).. 2023. 10. 1.
가지, 녹두(綠豆)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가지 - 순환기(循紈器) 계통의 질병을 예방한다. 가지는 고혈압(高血壓)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같은 순환기(循紈器) 계통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여러 성인병(成人病)이 걱정되기 시작하는 중년층이나 건강에 주의해야 하는 노년층은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나물이나 냉국 등으로 평소 자주 요리해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지는 성질이 무척 차다. 그래서 열(熱)이 있는 양성체질(陽性體質)인 태양인(太陽人)이나 소양인(少陽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소양인(少陽人)은 인후질환(咽喉疾患), 편도선염(扁桃腺炎), 구내염(口內炎) 등이 잘 올 수 있다. 이 때 치료제는 가지다. 가지를 씹어 생즙을 삼키면..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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