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황3 오디술과 천문동술을 마시면 젊어질 수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건강(健康), 무병(無病), 장수(長壽)할 수 있는 약재로 사슴들이 즐겨 찾았다는 황정(黃精), 홍길동의 저자 허균마저도 장수(長壽)의 묘약이라고 감탄했다던 백출(白朮), 성호르몬 유사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토사자(菟絲子), 그리고 백발이 검어지고 불로(不老)한다는 오디,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진다는 천문동(天門冬)’ 등을 엄선하여 동의보감(東醫寶鑑) 25권 중 제 1권에 기록하고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갸름하고 오톨도톨하며, 익으면 검은 자줏빛이 되면서 맛이 아주 달다. 이 오디를 먹으면 갈증(渴症)을 없애고 모발(毛髮)을 검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 모른다. 그래서 위나라 무제(武帝) 때는 군사들의 굶주림에 오디를 먹였고, 금나라 말기 즈음에 심한 흉년이 들자 .. 2025. 2. 19. 지황(地黃)은 음허(陰虛) 증상을 다스린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지황(地黃)을 장수(長壽)의 약재로 꼽고 있다. 지황(地黃)을 먹을 때는 다음과 같이 먹으라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뿌리를 씻어 찧어 즙을 내어 끓이다가 꿀을 넣고 다시 끓여 0.3g 크기의 알을 만들어 공복에 술로 30알씩 1일 3회 복용한다.’ 또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지황술 처방이 있는데, 지황술을 담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찹쌀 1말을 100회쯤 씻어서 잘게 썬 생지황(生地黃) 1800g과 함께 찜통에 찐 후 누룩을 반죽하여 술을 숙성시켜 마신다.’ 지황(地黃)은 현삼과(玄蔘科)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그 뿌리와 뿌리줄기를 약으로 쓴다. 그 생뿌리를 채취하여 모래에 묻어둔 것을 생지황(生地黃), 햇볕에 말린 것을 건지황(乾地黃), 시루에.. 2025. 2. 14. 전립선증(前立腺症)을 치료하는 방법 전립선증(前立腺症)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으로는 전립선염(前立腺炎), 전립선비대(前立腺肥大), 전립선암(前立腺癌)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 전립선비대증(前立腺肥大症)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된다. 제1병기를 ‘자극증상기(刺戟症狀期)’라고 한다. 항문(肛門)과 고환(睾丸) 사이, 즉 회음부(會陰部)에 불쾌감이나 압박감이 오고, 야간 빈뇨(頻尿)가 심하며 뇨의(尿意)를 느끼면서도 소변(小便)이 나오지 않아 불두덩이가 터질 듯 고통스럽고 오랜 시간 쩔쩔 매는 천뇨 증상에다가, 막상 소변(小便)을 보게 되어도 줄기가 가늘고 졸졸, 똑똑 떨어질 정도로 힘이 없는 경우이다. 제2병기를 ‘잔뇨발생기(殘尿發生期)’라고 한다. 배뇨장애(排尿障碍)가 점점 심해지는 단계다. 배뇨(排尿) 때 아랫배에 잔뜩 .. 2024.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