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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좋은약3

복령(茯苓) 소나무 뿌리에 불완전 버섯류로 기생(寄生)하는 것이 복령(茯苓)이다.  이 균체(菌體)는 소나무의 정령(精靈)을 온통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이것을 상복하면 불로장생(不老長生)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책머리에 복령(茯苓)을 소개하고 있을 정도이다.  복령(茯苓)을 약용으로 쓸 때는 껍질을 벗기고 심을 뺀 후 깨뜨려서 물그릇에 넣고 잘 으깨어 물 위로 떠오르는 찌꺼기를 제거한다.  이를 복령적근이라고 하는데, 만일 이를 잘못 복용하면 시력(視力)이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한 까닭에 환약(丸藥)을 만들거나 가루약을 만들어 복용하고자 할 때는 먼저 2~3차례 끓여낸 후 절단하여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용법으로 경험후방(經驗後方)에서는 복령(茯苓)을.. 2025. 3. 8.
정력(精力)을 살리는 처방 몇 가지 뱀밥풀(뱀도랏)은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 뱀이 이 풀 덩굴에 몸을 서리고 이 씨를 즐겨 먹는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이 씨를 약명으로는 사상자(蛇床子)라고 한다.  강정(强精)작용이 대단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실험적으로 사상자(蛇床子) 엑기스는 남성호르몬 같은 작용을 하며 최음(催淫)작용을 한다.  또한 자궁(子宮) 및 난소(卵巢)의 무게를 증가시킨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래서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부인의 자궁(子宮)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력(淫力)을 강하게 한다.’고 했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비록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이익이 된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 같은 효능이 있는 사상자(蛇床子)를 모르고 외국이나 먼 곳에서 보약(補藥)을 찾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다... 2025. 2. 22.
육종용(肉蓯蓉)이라는 정력제(精力劑)는? 육종용(肉蓯蓉)은 양귀비(楊貴妃), 그리고 중국의 많은 궁녀들이 은밀히 애용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약재로 일명 ‘사막의 인삼(人蔘)’으로 불리고 있다.  주로 중앙아시아의 높은 산 음지(陰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의 하나이다.  이것을 정력증강(精力增强)의 요약(要藥)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그의 생김새가 남성의 그것과 너무 흡사할 뿐 아니라 그 끈적거림 정도나 냄새마저 남성의 그것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고양이 이것을 즐기기 때문에 이 약물 속에 성(性) 유인물질(誘引物質)이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까닭이었을 것이다.  사실 육종용(肉蓯蓉)은 교감신경(交感神經)을 강하게 하고 고환(睾丸)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땅 속의 정기(精氣)를 듬뿍 흡수한 금덩어리같..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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