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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2

질병(疾病)의 원인은 세 가지 독소(毒素)에서 비롯된다. 혈독(血毒), 수독(水毒), 식독(食毒)이 그것이다.   첫째, 혈독(血毒)은 어혈(瘀血)이다.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원활치 못하여 생리 현상에 이상을 초래하는 울혈(鬱血)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안색(顔色)이 새까맣게 되고, 혀는 자주색이 되며, 피부(皮膚)가 거칠어진다.  두통(頭痛), 어지러움, 어깨 무거움, 귀울림, 목마름, 피로감(疲勞感)을 비롯해서 허리나 다리의 한냉감(寒冷感)을 자각하게 되며, 붉은 반점(斑點)이나 검푸른 색이 피부(皮膚)나 점막(粘膜)에 나타나고 정맥류(靜脈瘤)가 심해지며 때로 염증(炎症)을 잘 일으키거나 출혈(出血)이 잘 된다.  월경불순(月經不順)도 나타난다.  또한 배꼽 밑에 저항과 압통이 느껴지게 된다.  중풍(中風)이나 종양(腫瘍)도 혈독(血毒)에 의해 잘 생긴.. 2025. 3. 19.
어혈(瘀血)을 푸는 데는 검은콩과 자초차가 좋다. 어혈(瘀血)이란 탁(濁)한 혈액(血液), 울체(鬱滯)된 혈액(血液)이다.  말초혈관(末梢血管)의 순환장애, 혈액(血液)의 끈끈한 정도가 상승되었을 때 나타나고, 또 혈소판(血小板)의 점착도가 상승되었거나 혈액(血液) 내 지방질의 상승 따위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어혈(瘀血)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안색(顔色)이 까맣게 죽거나 검푸르고 거칠다.  피부(皮膚)도 윤기가 없고, 입술도 거무죽죽하고 입술에 꺼풀이 일어나거나 잘 튼다.  또 혀가 선홍빛을 띠지 않고 검붉거나 혹은 검붉은 반점(斑點)이 혀 위나 특히 혀 밑에 흩어져 나타난다.  입이 마르지만 물을 마시고 싶어도 먹히지 않고 머리가 항상 무겁거나 멍하다.  어지럼증이 심하고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하품이 잦고, 괜히 가슴이 두근거..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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