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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4

여름철에 나타나는 증상 응급조치법 여름 더위로 찬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다 보면 설사(泄瀉)하기 쉽다.  이때에는 ‘이내정(裏內庭)’경혈을 뜸뜨거나 담뱃불로 데지 않게 뜨겁게 해준다.  이내정(裏內庭)은 발가락을 발바닥 쪽으로 구부렸을 때 둘째발가락이 발바닥에 닿는 부위를 말한다.  아니면 된장국물에 쌀을 넣고 죽을 쑨 뒤 부추를 썰어 넣고 살짝 더 끓인 죽을 먹는다.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小便)이 농축되어 뻑뻑하며 이따금씩 배뇨통(排尿痛)을 느낀다.  이때에는 수박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우선 수박 속살을 떠내어 꼭 짠 후 뭉근한 불로 졸인다.  그리고 조청처럼 걸쭉해지면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1큰 술씩 물에 타서 수시로 먹는다.  더위 먹었다 해서 온몸에 열(熱)이 들뜨고 갈증(渴症), 두통(頭痛), 무력감(.. 2024. 10. 10.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 Toxemias of pregnancy) 임신(妊娠) 중에 생기기 쉬운 이상이, 몸이 붓거나, 단백뇨(蛋白尿)가 나오고, 혈압(血壓)이 올라가는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이다. 임신(妊娠) 중에는 이런 증상이 있다가도 아기를 낳고 나면 대개는 가라앉는다. 그러나 임신(妊娠) 중에는 이런 증상을 그대로 두면 정도에 따라 많은 문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姙娠婦)의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일 정도이다. 모체(母體)뿐만 아니라 태아(胎兒)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발육을 저하시켜 미숙아(未熟兒)가 생기거나 사산(死産)의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이 많이 생기는 8~10개월의 임신(妊娠) 말기에는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봐야 한다. 짜게 먹거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임.. 2023. 11. 11.
비염(鼻炎, Rhinitis) 비염(鼻炎)은 꽃가루나 먼지, 집먼지 진드기 등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鼻炎)과 감기 등으로 인한 급성(急性) 비염(鼻炎), 콧속에 염증(炎症)으로 인해 생기는 비후성(肥厚性) 비염(鼻炎) 등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비염(鼻炎)에 걸리면 발작적인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증세는 봄과 가을 등의 환절기에 악화되며,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가장 심한 것이 특징이다. 비염(鼻炎) 증세가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과 보온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하면 중이염(中耳炎)이나 부비강염(副鼻腔炎), 인후염(咽喉炎) 등으로 발전하는 수가 있고, 그냥 두면 만성(慢性) 비염(鼻炎)이 될 가능성이 많으니, 끈기 있게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염(鼻炎)은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할 가능성.. 2023. 10. 21.
산수유(山茱萸), 수박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산수유(山茱萸) - 귀울림(耳鳴)에 좋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간장(肝臟)과 신장(腎臟) 기능이 떨어졌을 때를 간신허약(肝腎虛弱) 병증이라고 한다. 귀울림과 함께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가 맑지 못하고, 입이 마르며, 때로 뺨에 발그스레 상열(上熱)이 되면서 미열(微熱)을 느끼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장애(消化障碍)가 오며, 소변(小便)이 잦고, 정력(精力)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허리와 다리가 새큰거리거나 힘이 빠진다. 이런 병증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신음허(肝腎陰虛) 병증이다. 이런 증세는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등을 통해 간장(肝臟)과 신장(腎臟)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반드시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서양의학적 검사로는 간장(肝臟)이나 신장(腎臟) 기능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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