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이차1 설사(泄瀉)에 좋은 무이차(蕪荑茶)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설사(泄瀉)의 주원인은 수(水), 화(火), 토(土)에 있다.”라고 했다. 여기서 수(水)는 냉기(冷氣)요, 화(火)는 열기(熱氣)요, 토(土)은 습기(濕氣)를 가리킨다. 이중에서도 냉기(冷氣)와 열기(熱氣)에 의한 설사(泄瀉)가 더 많다. 즉, 속이 냉(冷)하거나 염증(炎症)으로 열(熱)이 있을 때 설사(泄瀉)하는데, 열증(熱症)은 실증(實症)이 많고, 냉증(冷症)은 허증(虛症)이 많다. 그리고 대개 허증(虛症)과 냉증(冷症)은 맥박(脈搏)이 약하고 몸이 나른하다. 이럴 경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무이(蕪荑)라는 약재가 좋다. 무이(蕪荑)는 참느릅나무에 열리는 빨간 열매의 씨인데, 어찌나 썩은 냄새가 나는지, 이 냄새를 처음 맡는 사람은 기절초풍할 정도이다. .. 2024.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