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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2

위장병(胃腸病) 가볍게 다루면 안된다. 위장병(胃腸病)엔 허증(虛症), 실증(實症), 한증(寒症), 열증(熱症) 등 다양하게 있으나, 흔한 질병이라고 가볍게 다루면 안된다.  여기서는 위장병(胃腸病)의 증상에 따라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위장(胃腸)이 허(虛)하면서 한냉(寒冷)을 겸한 경우에는 명치 밑이 은근히 아프고, 식사 후 복부팽만감(腹部膨滿感)이 심하면서 오심(惡心), 구토(嘔吐), 설사(泄瀉), 무기력(無氣力), 부종(浮腫), 백대하(白帶下) 증상이 있다.  피부(皮膚)도 누렇거나 어두운 색을 띤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백작약(白芍藥) 20g, 계지(桂枝) 12g, 자감초(炙甘草) 4g, 생강(生薑)과 대추(大棗)를 함께 끓여 먹는다.  둘째, 위장(胃腸)에 진액(津液)이 부족하면 명치 밑이 뿌듯.. 2024. 5. 24.
더덕(沙參), 당근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더덕(沙參) - 호흡기(呼吸器) 강화에 좋은 더덕 더덕(沙參)은 가래를 없애며, 폐(肺)의 기능을 보강해 준다. 조선 세종 때 편찬된 의방유취(醫方類聚)에는 “폐열(肺熱)을 없애고 폐(肺)에 이롭다.”라고.” 했다. 폐열(肺熱)이란 기침을 하고 추웠다 열이 났다 하며 숨이 차는 병증으로 기침을 할 때 걸쭉하고 피고름이 섞인 가래가 나오는 수도 있다. 따라서 더덕(沙參)은 간대폐소(肝大肺小)의 체질로 호흡기(呼吸器)가 약한 태음인(太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인삼(人蔘)처럼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더덕(沙參)은 허해진 위(胃)를 튼튼하게 하고, 쇠약해진 정력(精力)을 길러 주며, 월경불순(月經不順)에도 효과가 있다. 매끈하게 쭉 빠진 더덕(沙參)을 수컷이라 하고, 통통하니 수염이 많이 달린 더..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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