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감신경2 철따라 자고 깨는 시간도 다르다. - 四時節宜 늦잠을 자지 않고 새벽 일찍 일어는 것이 건강(健康)에 좋다고 하여 무턱대고 남들이 아직 잠자고 있는 시간에 깨서 부산을 떠는 것은 딴사람에게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무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자고 깨고 하는 것은 우리의 생활 리듬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생활 리듬(사람의 생리(生理)가 시간에 따라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바이오리듬이라고 한다.)은 계절 따라, 그날의 일기 따라, 또는 몸의 형편 따라서 가감이 있어야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하려고 하다가는 건강(健康)을 해친다. 잠에서 깨어나도 수면(睡眠)을 지배하는 대뇌(大腦)의 일부가 깨어났을 따름이지 몸 전체의 기능은 아직 잠자고 있는 상태가 있다. 가령 자율신경(自律神經)만 하더라도 낮에 활동할 때.. 2025. 6. 23. 양(陽)은 생기(生氣)이고, 음(陰)은 사기(死氣)가 아니다. - 以肉補陰 얼굴의 근육(筋肉)만 보더라도 좌우 양쪽에서 서로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에 얼굴 표정이 균형 잡힐 수 있다. 만약 오른쪽 근육(筋肉)이 마비(痲痺)가 되면 얼굴이 왼쪽으로 찌그러지게 마련이며 입도 왼쪽으로 비뚤어진다. 우리의 자율신경계(自律神經系)도 교감신경(交感神經)과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의 대립 가운데서 평형(平衡)이 유지된다. 혈액(血液)이나 체액(體液)도 산성물질과 알칼리성물질의 평형에 의하여 언제나 일정한 수소이온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균형이 깨져서 심한 산성이 되거나 알칼리성이 되면 병(病)이 생긴다. 이와 같이 서로 대립되는 두 가지 성질을 동양 철학에서는 음(陰)과 양(陽)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인체(人體)는 음양(陰陽)이 균형 가운데서 성립된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이와.. 2025.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