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본2 건강법(健康法)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 蒸劫發汗 음식(飮食)이나 약(藥)이나 또는 운동(運動)이 딴 사람 몸에 좋았다고 하여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극단으로 말한다면 건강법(健康法)은 백인백색(百人百色)으로 사람마다 모두 달라야 하며 자기 몸에 알맞은 건강법(健康法)을 터득한다고 하는 것이 현대인(現代人)의 건강법(健康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령 땀을 빼는 것이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촉진하고 체내에 정체되었던 노폐물(老廢物)을 땀으로 배설시킴으로써 건강(健康)에 좋다는 원칙만을 과신하고 건강상태나 체질도 생각하지 않은 채 너도나도 사우나탕이다, 한증(汗蒸)이다,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大汗傷氣 汗多亡陽’ 땀은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원기(元氣)를 상하게 되고 너무 땀을 빼어 탈진(脫盡) 상태가 된 것을 망양(亡陽)이라.. 2025. 7. 4. 기혈정(氣血精)을 보강하는 고본주(藁本酒)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소개된 고본주(藁本酒)는 기혈정(氣血精)이 부족할 때, 즉 기운(氣運)이 떨어지고, 혈액(血液)이 부족하며, 정액(精液)도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는 술이다. 기운(氣運)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권태해지고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게 여겨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온다. 또한 땀이 저절로 흐르게 되고 허열(虛熱)이 생겨 항상 미열(微熱)이 있는 것 같고 머리가 맑지 못하다. 혈액(血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안색(顔色)이 누렇게 들뜨고 손톱이나 입술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심장(心臟) 박동이 많아지며, 음식을 먹어도 배고픈 것 같고 많이 먹으면 신트림이 오르는 것 같다. 정액(精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정력(精力)이 떨어지고.. 2024.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