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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2

병(病)은 호미로 막아야 한다. - 療病式 생명체가 기계와 다른 점은 자가수복능력(自家修復能力)이 있다고 하는 점이다. 모든 세포(細胞)나 조직(組織)이 시시각각으로 새로 남으로써 모든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이 재생(再生)된다. 그러나 재생(再生)에도 한도가 있어서 어느 한계를 지나면 다시는 되살아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면 간장(肝臟)의 경우에는 간(肝) 기능의 80%가 없어졌다가도 적당한 치료를 하면 기능이 회복되지만 그 이상 더 진행되면 아무리 뛰어난 명의(名醫)라도 고칠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태를 옛사람들은 ‘병입고황(病入膏肓 : 병(病)이 깊숙이 고황(膏肓)에 들어갔다.)’이라는 표현을 썼다. 무슨 병(病)이든지 시초에는 쉽사리 고칠 수 있지만 때가 지나면 손을 써도 소용이 없게 된다. ‘療病式 : 欲療病 先察其源 先候.. 2025. 6. 4.
호흡기(呼吸器)가 약할 때는 여름에는 비파즙(枇杷汁), 가을엔 맥문동차(麥門冬茶)가 좋다. 계절마다 독특한 계절식이라는 음식이 있듯이 계절에 따라 발병하는 질병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가을철에는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 같은 것들이 있다.  호흡기(呼吸器)가 약할 때는 평소에 자라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자라고기는 탕(湯)으로 고아 먹는 것이 좋은데, 자라의 등껍질은 씻어서 잘 말린 후 식초에 담가 불려 프라이팬에 굽는다.  이것을 다시 식초에 담가 불리고 또 굽는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한 뒤 이것을 끓여, 그 물을 차(茶)처럼 마신다.  자라 살코기에는 양질의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아주 풍부하다.  자라 등딱지도 자라 살코기만큼 효과가 크다.  폐결핵(肺結核)을 비롯한 호흡기(呼吸器) 허약증으로 피곤하면서 식욕이 없고 항상 미열(微熱)이 있으며 신경이..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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