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쇠약증에는 우귀음(右歸飮)이 명약이다.
우귀음(右歸飮)은 양허증(陽虛證)의 명약이다. 양허증(陽虛證)이란 다음과 같은 증세를 호소한다. 첫째, 오한(惡寒)을 느끼고 추위를 타며 다리가 시리고 무릎에서 찬바람이 난다. 둘째, 요통(腰痛)과 무릎의 통증을 호소한다. 셋째, 피로(疲勞), 권태(倦怠), 무기력(無氣力)해진다. 넷째, 다뇨증(多尿症) 특히 야간의 배뇨(排尿) 횟수가 잦고 때로는 요실금(尿失禁)을 호소한다. 다섯째, 맥(脈)이 가늘고 약하다. 여섯째, 귀가 울리고 눈이 침침하며 머리가 맑지 못하고 항상 졸리고 하품이 잦다. 일곱째, 유정(遺精), 몽정(夢精), 조루(早漏), 발기부전(勃起不全) 등 각종 성신경쇠약(性神經衰弱)이 두드러진다. 이상의 일곱 가지 증상에 우귀음(右歸飮)이라는 처방을 쓴다. 그 구성은 다음과 ..
2025.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