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곤증2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녹차(綠茶) 녹차(綠茶)는 잎이 자색(紫色)인 것이 상품이요, 녹색(綠色)인 것이 차품이다. 그리고 순이 상품이요, 움은 차품이며, 잎이 말려 새의 혓바닥 같은 것은 상품이요, 잎이 곧게 펴진 것은 차품이다. 차(茶)의 3대 조건은 색(色)과 향(香)과 맛(味)이다. 따라서 찻물의 빛은 옅은 녹색이며, 그 향기는 지극히 아름답고, 마실 때 쓰고 삼킬 때 달아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녹차(綠茶)는 갈증(渴症)이 나고 속이 답답하며 머리가 아프고 눈이 껄끄러울 때 좋다.”고 했다. 또한 녹차(綠茶)는 각성(覺醒)작용이 있어 수면(睡眠)을 덜어주며 체내 수분대사(水分代謝)를 촉진시켜 소변(小便)을 순조롭게 해준다. 그리고 ‘온역(溫疫)’이라는 질병에 아주 좋은데, 온역(溫疫)은 습도(濕度)가 높.. 2024. 9. 5. 비기(脾氣), 위기(胃氣)가 허(虛)해도 병이 된다. 혀에 광택이 있고 설태(舌苔)가 없으면 위기(胃氣)가 심히 손상된 것이요, 위증(危症)이다. 그리고 설태(舌苔)가 얇은 것은 비위장(脾胃腸) 질병이 경증(輕症)이요, 두터운 것은 중병(重病)이다. 설태(舌苔)가 백색이면 비위장(脾胃腸)이 냉(冷)한 것이요, 황색(黃色)이면 비위장(脾胃腸)에 열(熱)이 있는 것이다. 또 혀가 건조한 것은 비위장(脾胃腸) 내의 진액(津液)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비위장(脾胃腸) 질병 중 위기(胃氣)나 비기(脾氣)가 허(虛)하면, 사지(四肢)가 권태롭고 식욕이 부진하며 식사 후 명치 밑에 통증이나 더부룩한 감을 느낀다. 그리고 트림, 신물 토함, 구토(嘔吐), 부종(浮腫)이 오며, 대변(大便)이 묽고 소변(小便)은 맑고 많다. 안색(顔色)은 누렇게 들떠 소위 위황.. 2024.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