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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운동2

체질과 운동에도 궁합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이런 말이 있다.  ‘종일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는 한가한 사람에게 병(病)이 잘 오는데, 한가한 사람은 기력을 써서 운동을 하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배불리 먹고 가만히 앉았다 누웠다 하니 경락(經絡)이 통하지 않고 혈맥(血脈)이 응체하여 순환이 잘 되지를 않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여닫는 문지도리는 좀이 안 먹는 것은 언제나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체도 언제나 운동을 해야만 건강할 수 있다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알려져 있듯이 운동을 하면 ‘뇌(腦)의 마약(痲藥)’이라 불리는 엔도르핀(endorphin)의 분비가 증가해 기분이 좋아지고 찌뿌둥한 몸이 풀리며 부신피질(副腎皮質)호르몬 분비가 늘어 항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2025. 2. 27.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운동 혹시 계단을 빠르게 오르내리면 숨이 찬가? 혹은 다리에 힘이 빠져 후들거리는가? 그래서 자꾸 주저앉으려 하는가? 혹은 콧구멍에서 빠져 나오는 바람이 매우 약해졌는가? 소양인(少陽人) 체질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膀胱)의 기능이 약해진 것이다. 가뜩이나 비대신소(脾大腎小)의 체질이라 방광(膀胱), 신장(腎臟)의 기능이 약한데 점점 더 약해진다면 문제가 아닌가? 그렇다면 운동을 해서 체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 운동이나 다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운동이 소양인(少陽人) 체질에 어울릴까? ◉ 걷기 운동이 좋다. 작은 몸짓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따라 체질에 어울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것은 마치 ‘가장 작은 것으로 가장 큰 것을 얻는 것’이..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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