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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

약(藥)이 되는 생선 고등어는 편두통(偏頭痛)에 좋다. 편두통(偏頭痛)은 쪽머리가 아프다고 흔히들 표현한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어느 한쪽 머리에 심한 통증(痛症)이 오면서 시야(視野)가 좁아지거나 기하학적 무늬가 눈앞에서 어른거리거나 구토(嘔吐)를 수반한다.  일반적으로 오른쪽 편두통(偏頭痛)은 기(氣)가 순환(循環)되지 못하고 울체(鬱滯)되어 생긴 것으로 보고, 왼쪽 편두통(偏頭痛)은 피가 응체(凝滯)되어 어혈(瘀血)이 생긴 것으로 보는데, 일종의 알레르기성 뇌혈관(腦血管) 장애로 여기면 된다.  정말 참기 어려운 편두통(偏頭痛),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  물론 있다.  놀랍게도 고등어가 편두통(偏頭痛)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의과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고등어의 지방(脂肪)에서 나오는 에.. 2024. 12. 28.
대구, 양배추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대구 – 산모(産母)가 젖이 안 나올 때 좋다. 대구는 여름철이면 동해 깊은 한류층으로 피서를 가야 하는 한류성 어족이다. 성질이 더러워 더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구를 먹으면 우리 몸이 따뜻해진다. 손발이 차고 아랫배나 엉덩이가 냉하면서 대하(帶下)가 흘러 외음부(外陰部)가 가렵거나 붓는 경우에 대구가 좋다. 따라서 항상 몸이 냉하고 뱃속이 냉하며 냉이 많은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대구가 좋은 약이 된다. 또 대구는 산모(産母)의 젓이 잘 돌지 않을 때에도 좋다. 예로부터 ‘젓이 나는 약’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대구다. 따라서 소음인(少陰人) 산모가 모유(母乳)가 부족할 때는 대구를 먹는 것이 좋다. 수유중이라면 매운탕보다는 대구백탕을 끓여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모유 분비도 ..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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