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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9

고진음자(固眞飮子)를 이용한 음식보약 “기혈(氣血)을 돋아주는 처방전이다.” ◉ 머리가 맑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고진음자(固眞飮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왠지 몸이 수척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누우려 하고 유난히 식곤증(食困症)이 심한 체질이나 여름 감기에 잘 걸리고 항상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泄瀉)를 잘 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력한 강정, 강장 보약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는 요통(腰痛)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 중년층에게도 좋다. 중년 이후에는 고진음자(固眞飮子) 한방법을 응용한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 튀김’도 좋다. .. 2024. 3. 7.
갈비를 이용한 음식보약 “궁합이 잘 맞는 보양음식이다.” ◉ 연배추 성분이 갈비의 콜레스테롤을 중화시킨다. 소갈비는 소고기의 등뼈 좌우의 갈비뼈 윗부분에 붙은 고기로,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다. 살 중간에 뼈가 박혀 있고, 기름기가 많은 편이지만, 조리만 잘 하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얇게 펴서 구이를 하거나, 찜이나 탕 등을 하면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다만 소고기는 성인병(成人病)에 원인이 되는 지방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류와 함께 음식을 만들면 콜레스테롤이 혈관(血管)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우거지갈비탕은 궁합이 잘 맞는 보양식으로 추천할만한 메뉴다. ◉ 갈비와 연배추는 찰떡궁합이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우거지는 연배추를 사용하게 되는데, 연배추에는 역시 비타.. 2024. 3. 1.
집중(集中, Concentration)이 안 된다. 수험생(受驗生)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集中力)이다. 공부시간이 길어도 집중(集中)을 안 하면 뒤돌아서는 순간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수험생(受驗生)을 둔 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도, 어떻게 하면 집중력(集中力)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수험생(受驗生)은 머리를 많이 쓰는 대신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면서 기혈(氣血)이 정체(停滯)되는 울체(鬱滯)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기(氣)가 정체(停滯)되면서 일명 고3병(高三病)이라고 불리는 각종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머리가 무거워져 집중(集中)이 안 되는 것이다. 기혈순환(氣血循環)이 잘 되면, 집중력(集中力)이 높아지게 된다.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지는 다른 원인을 보면, 몸이 허약한 경.. 2023. 12. 4.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운다. 아이들이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머리가 맑아 학교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해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우선 식습관(食習慣)부터 바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두뇌(頭腦)발달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는 없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腦細胞)의 주요 구성물이고, 칼슘은 뇌세포(腦細胞)의 흥분을 진정시켜 정신(精神)을 집중시키게 하며, 단백질은 뇌(腦)의 흥분을 지배한다. 당분은 뇌(腦)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비타민-C는 세포조직(細胞組織)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능지수(知能指數)를 향상시킨다. 고른 영양섭취(營養攝取)와 운동(運動), 적당한 휴식(休息)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사실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 2023. 12. 1.
폐렴(肺炎, Pneumonia) 감기(感氣)나 기관지염(氣管支炎)이 오래되면 합병증으로 폐렴(肺炎)이 올 수 있다. 감기(感氣)에 걸린 지 10일 정도가 지나 고열(高熱)과 기침, 가슴의 통증,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肺炎)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폐렴(肺炎)은 초기에는 감기(感氣)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각혈(咯血)과 호흡곤란(呼吸困難)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일수록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폐렴(肺炎)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감기(感氣) 예방에 힘써야 한다.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외부와 실내와의 기온차가 심하지 않게 해 일정한 체온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 무꿀즙 – 폐.. 2023. 10. 17.
오미자(五味子), 미역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오미자(五味子) - 기억력을 되살리는 데는 오미자차(五味子茶)가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五味子)는 맛이 시고 짠 것은 간장(肝臟)으로 들어가고 신장(腎臟)을 보한다. 맵고 쓴 것은 심장(心臟)으로 들어가고 폐장(肺臟)을 보한다. 단 것은 자궁(子宮)으로 들어가고 비위(脾胃)를 보익한다.”라고.” 했다. 오미자(五味子)는 주로 신맛을 내는 약재이지만, 쓴맛, 신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한다. 열매껍질은 단맛이고, 과육은 신맛이며, 씨는 맵고 쓰며, 속은 짜다. 오미자(五味子)의 쓴맛은 심장(心臟) 기능을 강화하여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시각(視覺)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눈을 밝게 하고, 뇌파(腦波)를 자극하는 성분에 의해 졸음을 쫓아내고 기.. 2023. 9. 15.
건망증(健忘症, Amnesia)에 좋은 음식 건망증(健忘症)이란,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記憶) 장애의 한 증상이다. 건망증(健忘症)은 나이와 성별에 무관하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거나, 해야 할 일의 종류가 많은 상황처럼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될 때에는 건망증(健忘症)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드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도 건망증(健忘症)이 늘어날 수 있지만 대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신체 질환으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될 때, 기분 장애, 물질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으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에 건망증(健忘症)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몸과 .. 2023. 8. 28.
여름철의 건강관리 - 두번째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지기 시작했다. 외국에서는 더위로 인하여 수천명이 사망한다는 뉴스도 있다. 우리 일상생활 중에 혹은 야외활동 중에 흔히 부딪칠 수 있는 것이 더위로 인한 서병(暑病)이다. 흔히 여름을 복중(伏中), 복음(伏陰)이라 하는데, 이는 한여름 무더위로 체내의 양기(陽氣)가 다 위로 올라가 땀으로 발산되므로 지기(地氣)에 속하는 복부(腹部)의 음기(陰氣)가 허냉해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이열치열(以熱治熱)로써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별로 탈이 없으나, 땀 흘리고 덥다고 너무 찬 얼음, 음료수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비위(脾胃)를 상하여 토사곽란, 소화불량 등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을 타는 커다란 원인으로 한가지 더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흰쌀밥을 많이 먹는다는 .. 2023. 7. 20.
여름철의 건강관리 - 첫번째 1. 여름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더위에 피부활동이 적응을 못했거나, 심장 약화로 뇌 혈액순환이 나빠졌거나, 땀으로 체내 알칼리 성분이 빠져나오면서, 눈이 껄끄럽고 머리가 무거워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졸립기만 하고, 땀을 주체 못할 정도로 흘립니다. 이런 증상을 ‘여름탄다.’고 합니다. 이럴 때 옛 선조들은 ‘복놀이’라는 것을 즐겼습니다. 탁족, 회음, 복달임 등이 복놀이였는데, 그중 복달임이라는 것은 고기를 삶아 먹으며 노는 놀이였습니다. 주로 개고기를 여름 복철에 즐겼지만, 쇠고기로 육개장을 만들거나 대구탕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몸이 허약한 분들은 복더위에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여름철에는 봄철과 마찬가지로 새콤한 음식도 좋아요. ..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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