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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6

후두암(喉頭癌), 식도암(食道癌)이 염려될 때 ◉ 후두암(喉頭癌)이 염려될 때 “비타민-A를 많이 섭취한다.” 쉰 목소리가 3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 봐야 한다. 비타민-A를 듬뿍 섭취하기를 권한다. 비타민-A는 녹황색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당근에 풍부하다. 또 점막(粘膜)을 강화해서 면역력(免疫力)을 높이려면 아연 섭취도 필수다. 굴 같은 조개, 갑각류, 돼지고기, 소고기 붉은 살, 스위트 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식도암(食道癌)이 염려될 때 “편식(偏食)을 하지 말자.” 식도암(食道癌) 발생을 예방하려면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조화롭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A와 식이섬유는 특히 신경을 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근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를 듬뿍 먹도록 하자. 2024. 3. 18.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고기를 먹을 때 고기류에 들어 있는 지방(脂肪)에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버터로 요리를 하여 콜레스테롤 섭취를 늘린다든지, 본래 식품의 영양소를 파괴시킨다든지 하는 것은 궁합을 맞추지 못하는 조리 방법이다. 무슨 재료로 음식을 만들든 음식궁합(飮食宮合)을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 소고기와 버터 –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아진다. 스테이크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공포증에 걸려 있다고 한다. 소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섞여 있는 것이 연하고 맛있는데, 이 기름 속에는 성인병(成人病)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을 때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많이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크에 .. 2024. 2. 13.
간(肝)과 우유 “빈혈(貧血)과 시력(視力) 회복에 효과가 있다.” ◉ 이런 점이 좋아요. 간(肝)은 살코기에 비해 단백질,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월등히 많이 들어 있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여러 가지 효소의 작용으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기생충(寄生蟲)에 감염될 우려가 있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데, 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탄력성과 유연성이 변해 씹는 감촉이 나빠지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문제가 있다. 간(肝)을 조리하기 전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효과도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 역삼투압 현상으로 간(肝)의 일부 단백질과 무기질이 빠져나간다. 물 대신 우유에 한동안 담가두면 우유의 미세.. 2024. 1. 28.
고기와 파인애플 “소화(消化)가 잘 되고, 피로(疲勞)를 푼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영양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소화(消化)가 잘 안 된다. 그래서 고기를 배즙이나 무즙에 재어 두었다가 조리하면 고기가 연해지는데, 이는 배와 무에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무화과나 키위, 파인애플, 파파야 등을 쓴다. 그 중에서도 파인애플은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연육(軟肉)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스테이크를 만들 때 고기를 따로 재어 두지 않아도, 스테이크와 함께 먹거나 후식으로 먹으면 소화(消化)에 도움이 된다. 특히 기름기 많은 고기 요리를 먹을 때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상큼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 속이 한결 개운하다. ◉ 이런 효능이 있어요. .. 2024. 1. 27.
소고기와 깻잎 “영양(營養)을 보완하고, 암(癌)을 예방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고기를 먹을 때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맛은 물론 영양(營養) 면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깻잎은 소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소고기에는 성장(成長)에 꼭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지만, 칼슘과 비타민-A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반면, 깻잎에는 소고기에 거의 없는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 C가 많을 뿐 아니라, 철분도 소의 간(肝)과 비슷할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이처럼 소고기와 깻잎은 영양(營養) 면에서 상반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영양(營養)의 균형을 이룬다. 또한 소고기를 먹을 때 깻잎에 즐겨 싸 먹듯이 맛도 아주 잘 어울린다. 소고기만 먹으면 느끼하고 텁텁해 금.. 2024. 1. 24.
소고기, 우유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소고기 –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는 데는 소고기가 좋다. 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소화흡수율이 좋다. 소고기를 먹으면 기운을 돋우며,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단, 돼지고기, 부추, 생강과 함께 먹는 것은 안 좋다고 한다. 소와 말을 비교해 보면, 소는 음성(陰性) 동물이요, 말은 양성(陽性) 동물이다. 예를 들어 소는 일어설 때 뒷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는 앞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음(陰)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반면 말은 일어설 때 앞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 뒷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양(陽)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는 병(病)이 들면 서 있다. 양기(陽氣)가 드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은 병(病)이 들면 눕..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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