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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6

싱거워도 맛나는 식품을 선택한다. 염분을 줄이되, 맛있게 조리해서 먹는 방법을 익힌다. 신맛이나 매운맛,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조리법을 택해, 메뉴의 다양성을 살피고, 음식을 먹을 때도 섭취량에 대해 늘 생각하는 버릇을 갖도록 한다. ◉ 국물은 절반 정도 남긴다. 건강한 사람의 염분 섭취량은 하루 10g 미만이고, 고혈압(高血壓)인 사람은 7~8g 이하가 기준이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면 식욕을 감퇴시키고 식사의 즐거움을 빼앗기 때문에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소금 줄이기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간장이나 된장을 선택할 때 짠기가 덜한 상품을 고른다. 면류를 먹을 때 국물을 절반 정도 남기는 것도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햄이나 소시지 같은 대부분의 가공품에는 식염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먹는 양을 줄이도.. 2024. 4. 4.
협심증(狹心症), 심근경색(心筋梗塞)이 염려될 때 심근경색(心筋梗塞)은 50대 남성에게 많이 일어난다. 협심증(狹心症)과 마찬가지로 관상동맥(冠狀動脈)이 좁아져서 생긴다. 증상도 비슷하지만 협심증(狹心症)이 훨씬 심하다. 통증이 나타날 때 진통제(鎭痛劑)나 산소호흡(酸素呼吸) 등을 해주지 않으면 몇 시간이고 계속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구역(嘔逆)과 구토(嘔吐), 혈압강하(血壓降下)가 지속돼서 의식불명(意識不明)에 빠지고 급사(急死)하는 경우도 있다. 발작이 생기면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묻히거나 창문을 열어서 공기를 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도 좋지 않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적절히 섭취하도록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기본이다. 양.. 2024. 3. 14.
고혈압(高血壓)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고혈압(高血壓)에는 소금의 과잉 섭취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또 비만(肥滿)일 경우 고혈압(高血壓)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 두 가지 위험요소를 피하면 고혈압(高血壓) 증세가 개선되고 예방도 가능하다.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을 꼽는다. 적당한 운동은 혈압(血壓)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비만(肥滿)도 예방할 수 있다. 조깅이나 속보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 염분 섭취를 줄인다. 소금 안에 있는 나트륨은 혈압(血壓)을 상승시킨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염분을 10g정도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고혈압(高血壓)이 걱정될 경우 7~8g 정도로 줄이고, 고혈압(高血壓)을 앓고 있다면 6g으로 낮춰야 한다. ◉ 칼륨과 칼슘 섭취를 한다. 칼륨과 칼슘은 나트륨의 흡수를 막아준다. 토.. 2024. 3. 10.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기호 식품을 먹을 때 우유에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신다든지, 커피에 크림을 넣어 마신다든지, 맥주 안주로 치즈와 땅콩을 먹는다는지 하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식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의 만남이 우리에게 얼마나 해로운지를 알면 놀랄 것이다. 잘못 알고 있는 음식궁합을 짚어보자. ◉ 우유와 소금 – 염분 섭취량이 많아진다. 요즘은 누구나 우유를 즐겨 마시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유에 소금을 넣어 마시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지금도 우유 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우유를 마실 때 소금을 찾는 일이 있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비린 맛을 없앨 수 있지만, 우유에는 염분이 알맞게 들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으면 염분의 양이 많아져 좋지 않다. 설탕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우유에 설탕을 넣으면 달콤해서 맛은 .. 2024. 2. 17.
밤에 오줌(小便, Urine)을 싼다.(夜尿症 , Nocturnal enuresis) 대부분의 아이들이 두세 살 정도가 되면, 오줌을 가리게 된다. 그런데 다섯 살이 넘도록 밤에 잠자리에다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싼다면, 야뇨증(夜尿症)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일주일에 서번 차례 이상씩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도 있는데, 이것은 뇌(腦)의 배뇨중추(排尿中樞)가 충분한 억제 작용을 못하기 때문이다. 야뇨증(夜尿症)은 생활환경이 갑자기 바뀌었거나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날 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계속되는 수도 있다. 오줌을 싼다고 심하게 꾸짖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내서 아이를 도와주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변(小便)을 보게 하는 등 배뇨(排尿)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은행(銀杏) 넣은 .. 2023. 11. 24.
약맛과 약효 달고, 짜고, 시고, 맵고, 쓴맛이 제각기 성질이 있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 두면 좋겠다. 매실(梅實)이나 모과(木瓜)처럼 새콤한 것을 먹으면, 몸이 움츠려지면서 군침이 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어지러울 때, 식초 냄새를 맡게 하거나, 조금 먹이는 것도 이런 톡 쏘는 자극성을 이용한 것이다. 음식에 초를 치면 잠시 빳빳해지는 것도 이와 같다. 그러나 역시 신맛은 오그라뜨려서 빳빳하게 하므로, 가령 식초를 장복하면 처음에는 개운한 것 같으나, 계속하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오히려 수축(收縮)될 수도 있다. 설탕, 굴, 감초(甘草), 대추(大棗), 용안육(龍眼肉)은 달다. 단 맛은 누그러뜨린다. 긴장(緊張)을 풀어준다. 그러므로 바짝 마른 경우, 긴장되어 있는 경우에 촉촉이 적시..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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