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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5

곤약(菎蒻) – 칼로리가 전혀 없는 다이어트식 “체내의 노폐물(老廢物)이나 독소(毒素)를 배출한다.” 곤약(菎蒻)은 예로부터 장(腸)을 깨끗이 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분이 97%가 수분이어서 영양은 거의 없지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전혀 없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곤약(菎蒻)에는 사람의 소화효소(消化酵素)로는 분해할 수 없는 글루코만난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들어 있다. 이 식물성 섬유가 장(腸)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체내의 노폐물(老廢物)이나 독소(毒素)를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변비(便祕)가 있는 사람이나 비만(肥滿)인 사람, 성인병(成人病)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좋다. 글루코만난은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糖尿病), 고혈압(高.. 2024. 4. 12.
한방(韓方) 소화제(消化劑) 탱자가 매우 유력한 소화제(消化劑)가 된다. 그러나 익은 정도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 너무 덜 자라 새파란 것이나 완전히 익어 누런 것은 힘이 약하다. 제일 효력이 낫기로는 직경 2㎝가량 자라서 껍질색이 반쯤은 노랗고 반쯤은 아직 파래서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할 때이다. 약명을 대지실(大枳實)이라 부른다. 탱자나무 가시는 아주 고약하다. 그런 생김새로 이 식물이 순한 성질이 아니고 잘 뚫고 통하는 기운을 많이 타고났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성질에다 열매는 매우 쓴맛이라 염증(炎症)을 잘 헤쳐 준다. 그러므로 배도 좀 나오고 장실(壯實)한 사람이 과식(過食)을 자주하여 장위(腸胃)에 기름도 끼어 있고 내장(內臟) 활동도 뻑뻑하니 덜 될 때 사용한다. 촌(村)에서는 소가 체(滯)하면, 탱자를 달여 그 물을 먹이.. 2023. 11. 26.
자궁암(子宮癌, Uterine Cancer) 중년여성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자궁암(子宮癌)이 아닌가 싶다. 요즘은 각종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때문에 결혼 전인 여성에게도 자궁근종(子宮筋腫)과 자궁암(子宮癌)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자궁암(子宮癌)에는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난소암(卵巢癌), 자궁내막암(子宮內膜癌) 등으로 나뉜다. 자궁암(子宮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으로 여성의 암(癌) 중에서 1위를 차지한다. 자궁암(子宮癌)은 성행위로 인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조기 결혼한 경우와 암(癌) 요인을 갖고 있는 남성과 결혼한 경우에도 암(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피임제(避妊劑) 과용과 흡연(吸煙) 여성도 위험하다. ◉ 아가위(山楂) – 기혈순환(氣血循環) 작용으로 자궁암(子宮癌) .. 2023. 11. 15.
산후허약(産後虛弱, Postpartum weakness) 여성(女性)에게 아기를 낳는 것은 어떤 일보다도 큰 변화이다. 많은 기력(氣力)이 소모되어 몸이 평소보다 약해지기 마련이므로, 이런 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선 딱딱하거나 차가운 음식, 너무 뜨거운 음식, 날 음식 등 자극이 되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산후(産後)에는 치아(齒牙)가 들떠 있어 부담이 된다. 몸을 지나치게 춥게 하거나 덥게 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산후(産後)에 몸이 부었다고 소변(小便)이 잘 나오게 하는 약을 먹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아기를 낳고 기혈(氣血)이 허약(虛弱)해져 몸이 부은 것을, 약(藥)으로 억지로 소변(小便)을 보게 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 출산(出産) 후에는 몸을 보(補)하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3. 11. 8.
장염(腸炎, Gastroenteritis) 식중독(食中毒) 또는 세균(細菌) 감염(感染) 등에 의해 장(腸) 점막(粘膜)이 손상되면, 장(腸)에 염증(炎症)이 생긴다. 이것을 장염(腸炎)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장염(腸炎)은 대개 식중독(食中毒)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細菌性) 감염(感染)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궤양성(潰瘍性) 대장염(大腸炎)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다. 장염(腸炎)에 걸리면 복통(腹痛)과 설사(泄瀉)가 나타나고, 고열(高熱), 구토(嘔吐)에 시달리기도 한다. 대개 3~4일 지나면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만성 장염(腸炎)으로 진행하거나,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증세가 나타나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장염(腸炎)일 때는 따뜻한 보리차를 마..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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