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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음식

자궁암(子宮癌, Uterine Cancer)

by 예당한의원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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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중년여성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자궁암(子宮癌)이 아닌가 싶다.

 

 요즘은 각종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때문에 결혼 전인 여성에게도 자궁근종(子宮筋腫)과 자궁암(子宮癌)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자궁암(子宮癌)에는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난소암(卵巢癌), 자궁내막암(子宮內膜癌) 등으로 나뉜다.

 

 자궁암(子宮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으로 여성의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한다.

 

 자궁암(子宮癌)은 성행위로 인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조기 결혼한 경우와 암() 요인을 갖고 있는 남성과 결혼한 경우에도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피임제(避妊劑) 과용과 흡연(吸煙) 여성도 위험하다.

 

 

아가위(山楂) 기혈순환(氣血循環) 작용으로 자궁암(子宮癌)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야생의 산사나무에서 채취를 한 산사나무 열매인 아가위(산사)를 깨끗이 세척을 한 후에 편으로 잘라서 바싹 말린 것을 마룻바닥 위에 흰색 그릇을 놓고 가득 담아 놓고, 그 주변에 산사를 많이 흩어 놓은 사진
아가위(산사)

 우리말로는 아가위라 하고, 약명으로는 산사자(山楂子), 산사육(山楂肉)이라고 한다.

 

 아가위(山楂)는 소화제(消化劑)이면서 혈액순환제(血液循環劑)이고 혈압강하제(血壓降下劑)이다.

 

 아가위(山楂)는 산사자(山楂子) 나무의 열매로 레몬산, 포도산, 비타민-C, 카로틴을 함유한 소화촉진(消化促進), 식욕증진(食慾增進), 기혈순환(氣血循環) 작용이 뚜렷한 약재이다.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되다 보니까 심장병(心臟病)이나 심근경색(心筋梗塞)을 예방하는 약재로도 쓰인다.

 

 아가위(山楂) 40g을 물 2컵 정도 붓고 달여 물이 반으로 줄면 설탕을 타서 1~2회에 나누어 마신다.

 

 

가막조개 청국장 영양이 부족하면 걸리기 쉬운 자궁암(子宮癌)에 좋은 음식이다.

바다에서 채취를 한 가막조개(재첩)를 껍질을 깐 후에 잘 세척을 해서 부추와 함께 끓인 재첩국에서 숟가락으로 재첩을 뜬 것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가막조개(재첩)

 부산에 가면 먹자골목에 재첩국 드이소~ 오이소~ 보이소~ 재첩이라예~’하는 정겨운 말투와 재첩국 전문 식당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재첩이 바로 가막조개인데, 가막조개는 특히 겨울에 맛있다.

 

 재첩 특유의 구수하고 뽀얀 국물의 담백한 맛은 호박산으로, 재첩에는 패류 중에서 호박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은 약간 적은 편이지만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질이 무척 좋다.

 

 성분 중의 타우린은 B2, B6, B12 및 인과 칼슘을 갖고 있다.

 

 특히 인과 칼슘이 1:3의 비율로 되어 있어, 칼슘이 부족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부에게 좋다.

 

 칼슘이 부족하면 혈액(血液)이 산성화되고, 신체의 저항력이 저하되고 야위게 되며, 뼈가 약해진다.

 

 그래서 가막조개는 영양이 부족하면 걸리기 쉬운 자궁암(子宮癌)에 좋은 음식이다.

 

 더구나 청국장은 암()을 예방하는 효소가 있어 항암(抗癌) 작용을 한다.

 

 일본에 암() 환자가 적은 이유도 매일 미소시루라는 된장국을 먹기 때문이라는 학계의 보고도 있을 정도이다.

 

 

녹용(鹿茸) 자궁암(子宮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야생의 사슴의 뿔의 끝부분을 잘라서 잘 세척을 한 후에 편으로 잘게 썰어서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 놓은 사진
녹용

 사슴의 뿔은 보통 가지의 끝이 4개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것은 6세 이상의 사슴의 경우 볼 수 있는 것이고, 5세이면 3, 4세면 2개가 보통이다.

 

 2~3세 때는 가지가 없는 뿔에 불과하다.

 

 그래서 녹용(鹿茸)6세 이상의 사슴뿔이 더 효과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녹용(鹿茸)은 큰 사슴의 뿔일수록 좋다.

 

 뿔의 3가지 중 제1가지를 미지(眉枝)라고 하고, 2가지를 빙지(氷枝), 3가지를 중지(中枝)라고 한다.

 

 그리고 뿔 위쪽의 작은 가지들을 통합하여 각관(角冠)이라고 한다.

 

 뿔은 아래쪽 것보다 위쪽 것이 더 효과가 있다.

 

야생의 당귀나무의 뿌리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편으로 잘라서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 놓고 확대하여 찍은 사진
당귀

 자궁암(子宮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야 하는데, 이때는 녹용(鹿茸) 8g에 당귀(當歸) 12g을 배합하여 물 7컵 정도를 붓고 끓여서 반으로 줄여서 하룻동안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마름 ()을 내리고 암()을 없애는 약재이다.

야생의 연못에서 찍은 마름의 잎과 꽃, 줄기, 그리고 열매를 위에서 확대하여 찍은 사진
마름

 마름은 바늘꽃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여러 지역의 늪과 못에서 볼 수 있고, 집에서 심기도 한다.

 

 물속에서 자라며, 뿌리는 진흙 속에 있다.

 

 원 줄기는 물의 깊이에 따라 수면까지 자라며, 개구리 다리 같은 가는 줄기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수면을 덮기도 한다.

 

 7~8월에 꽃이 피는데, 이 꽃은 낮에는 지고 밤에 피는데, 밤에 달을 따라 돈다고 한다.

 

 10월이면 꽃이 진 자리에서 뼈대같이 딱딱한 마름모꼴 열매가 맺힌다.

 

 옛날엔 이 열매를 먹거나 약으로 썼고, 꽃은 머리카락을 염색하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야생의 못, 물속에서 자라는 마름의 열매인 능인을 채취하여 깨끗이 세척을 한 후에 대나무로 만든 소쿠리에 6~7개 놓아 두고, 그 중에 한개는 반으로 잘라서 속이 보이게 놓고 찍은 사진
마름열매(능인)

 이 마름열매는 한방(韓方)에서는 능인(菱仁)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열()을 내리고, ()을 없애고, 기운(氣運)을 돋우는 약으로 써왔다.

 

 위암(胃癌)이나 유선암(乳腺癌), 자궁암(子宮癌)에는 마름 열매 다섯 알에 물 네 홉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증세가 좀 심하면 여기에 율무(薏苡仁)와 번행초(蕃杏草), 이질풀(老鸛草), 결명자(決明子) 20g을 함께 넣고 달여서 하루에 나눠 마셔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름 달인 물은 부인병(婦人病)에도 좋고, 침침해진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도 있다.

 

 

봉선화(鳳仙花)자궁암(子宮癌)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봉선화의 씨인 급성자를 바닥에 종이를 깔고 펼쳐놓은 것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봉선화씨(급성자)

 봉선화(鳳仙花)씨는 어찌나 성질이 급한지, 임신(妊娠) 중에 먹으면 유산(流産)이 되고, 출산(出産) 중에 먹으면 아이를 빨리 낳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봉선화(鳳仙花)의 씨를 성질이 급하다고 해서 급성자(急性子)라고 한다.

 

 자궁암(子宮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급한 성질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물탕(四物湯) 처방이나 귀출파징탕(歸朮破癥湯)이라는 처방에 급성자(急性子) 2~4g을 가미해서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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