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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음식

폐렴(肺炎, Pneumonia)

by 예당한의원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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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폐렴

 감기(感氣)나 기관지염(氣管支炎)이 오래되면 합병증으로 폐렴(肺炎)이 올 수 있다.

 

 감기(感氣)에 걸린 지 10일 정도가 지나 고열(高熱)과 기침, 가슴의 통증,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肺炎)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폐렴(肺炎)은 초기에는 감기(感氣)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각혈(咯血)과 호흡곤란(呼吸困難)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일수록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폐렴(肺炎)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감기(感氣) 예방에 힘써야 한다.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외부와 실내와의 기온차가 심하지 않게 해 일정한 체온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무꿀즙 폐렴(肺炎) 예방의 특효약이다.

무밭에서 뽑아온 무를 무청을 다 잘라낸 후, 깨끗이 세척을 한 후, 무만 모아서 쌓아 놓은 사진

 폐렴(肺炎)은 감기(感氣)가 오래 되면 합병증으로 올 수 있다.

 

 따라서 폐렴(肺炎)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感氣)를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감기(感氣)가 오래 되어 폐렴(肺炎) 증세를 보인다면 무꿀즙을 만들어 먹도록 한다.

 

 무는 피를 보강하는 작용이 매우 크고, 가래를 삭히며, 목의 통증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우선 무를 1정도로 얇게 썰어서 항아리에 넣는다.

 

 그리고 무가 잠길 때까지 벌꿀을 가득 넣고 밀봉해서 서늘한 곳이 보관한다.

 

 약 3일 정도가 지나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와 꿀과 섞이게 되는데, 이 국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웬만한 감기(感氣)나 목의 통증은 쉽게 고칠 수 있다.

 

 

연근(蓮根) 만성화된 폐렴(肺炎)에 효과적이다.

연근을 채취하여 여러 뿌리는 뿌리 채 바닥에 두었고, 1뿌리는 반 토막을 내고, 얇게 한 조각 썰어 놓은 사진
연근

 폐렴(肺炎)이 오래되어도 낫지 않고, 숨쉬기조차 힘들 때는 연근(蓮根)과 생강(生薑)을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生薑)은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이 있어, 기관지(氣管支)와 폐()를 좋게 하고, 살균(殺菌) 작용이 있어 폐()의 염증(炎症)을 가라앉혀 준다.

 

 연근(蓮根) 역시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기력(氣力)을 왕성하게 하고, 모든 질병을 물리친다.’라고 나와 있다.

 

 따라서 만성화된 폐렴(肺炎)으로 고생한다면 같은 양의 생강(生薑)과 연근(蓮根)을 각각 곱게 갈아 따뜻한 물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하루에 3회 마신다.

 

 꾸준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무화과(無花果) 목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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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무화과(無花果) 열매에는 염증(炎症)이나 통증(痛症)을 완화시키는 해독(解毒) 성분이 있어, 목이 아플 때 먹으면 증세가 훨씬 나아진다.

 

 시장에 가면 말린 무화과(無花果)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사다가 설탕조림을 하면 된다.

 

 하지만 무화과(無花果) 자체에 단맛이 들어 있으므로, 너무 달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다.

 

 너무 단맛이 난다면,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면,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좋다.

 

 

오미자(五味子) 감기(感氣) 합병증을 예방한다.

오미자 나무의 줄기에 붉게 잘 익은 오미자 2덩이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사진
오미자

 감기(感氣)가 오래 되면 폐렴(肺炎)이 되기 쉬우니,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오미자(五味子)는 감기(感氣)는 물론 감기(感氣)로 인한 합병증, 즉 초기 폐렴(肺炎) 증상에 효과적이다.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 4g씩에 건재약국에서 파는 맥문동(麥門冬) 8g을 푹 끓여서 4컵 정도로 줄여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해서 차()처럼 마신다.

 

 이렇게 하면 웬만한 감기(感氣)는 낫고, 폐렴(肺炎) 같은 합병증이 생길 염려가 없다.

 

 감기(感氣)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라면, 오미자(五味子)를 준비해 두고,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단호박꿀찜 기침을 가라앉힌다.

호박 밭에서 채취를 한, 잘 익은 단호박 한덩이를 바닥에 놓고 1/4조각을 내서 나머지와 함께 놓아 둔 사진
단호

 호박은 소화(消化)가 잘 되고 영양이 풍부해, 노약자나 환자의 영양식으로 흔히 이용되어 왔다.

 

 특히 비타민-A의 일종인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한데, 이들 성분은 목구멍과 기관지(氣管支)의 점막(粘膜)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폐렴(肺炎) 환자에게는 아주 좋다.

 

 감기(感氣)가 오래 되어 기침이 심하거나 폐렴(肺炎) 증세가 있을 때는 호박과 꿀을 함께 찐 단호박꿀즙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오징어찜질 가슴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바다에서 잡은 오징어를 바싹 말려서 몇마리씩 겹쳐 묶어서 거꾸로 매달아 놓은 사진
마른오징어

 폐렴(肺炎) 증세로 기침이 심해서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는 오징어찜질이 좋다.

 

 마른오징어를 검게 구워서 분쇄기에 넣고 가루를 낸 다음, 보리밥 찧은 것과 함께 개어 덩어리를 만든다.

 

 이것을 거즈에 납작하게 펼친 다음, 통증이 있는 가슴 부위에 대고 찜질을 한다.

 

 하루에 1회씩 찜질을 해주면, 가슴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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