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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太陰人)

오미자(五味子), 미역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by 예당한의원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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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五味子) - 기억력을 되살리는 데는 오미자차(五味子茶)좋다.

오미자 나무 가지에 열려 있는, 붉은 오미자 열매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오미자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五味子)는 맛이 시고 짠 것은 간장(肝臟)으로 들어가고 신장(腎臟)을 보한다. 맵고 쓴 것은 심장(心臟)으로 들어가고 폐장(肺臟)을 보한다. 단 것은 자궁(子宮)으로 들어가고 비위(脾胃)를 보익한다.”라고.” 했다.

 

 오미자(五味子)는 주로 신맛을 내는 약재이지만, 쓴맛, 신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한다.

 

 열매껍질은 단맛이고, 과육은 신맛이며, 씨는 맵고 쓰며, 속은 짜다.

 

 오미자(五味子)의 쓴맛은 심장(心臟) 기능을 강화하여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시각(視覺)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눈을 밝게 하고, 뇌파(腦波)를 자극하는 성분에 의해 졸음을 쫓아내고 기억력을 되살린다.

 

 오미자(五味子)의 신맛은 간장(肝臟) 기능을 강화하여, GOT, GPT를 정상화하고 중성지방의 수치를 조절해 주고, 갈증(渴症)을 내린다.

 

 오미자의 단맛은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강화한다.

 

 위산(胃酸) 결핍, 설사(泄瀉), 숙취(宿醉)에 좋다.

 

 오미자의 매운맛은 폐장(肺臟) 기능을 강화하여 기침, 가래, 천식(喘息)을 가라앉힌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인후염(咽喉炎), 편도선염(扁桃腺炎)에 좋다.

 

 오미자의 짠맛은 신장(腎臟) 기능을 강화하여, 정력(精力)을 돋우어 몽정(夢精)과 유정(遺精)을 다스린다.

 

 물론 봄 타는 병인 춘곤증(春困症)을 풀며, 기운을 북돋워 주고, ()을 튼튼하게 하며,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탓에 진액(津液) 소모가 많아서 온몸이 나른하고 입이 마르기도 하는 한여름철의 잠 안 오는 밤에도 좋다.

 

넓은 그릇에 오미자차를 따라 놓고, 그 옆에 그릇에 꽃모양의 과자를 놓은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오미자차

 따라서 태음인(太陰人)은 평소에 오미자차(五味子茶)를 상복하는 것이 좋다.

 

 오미자차(五味子)는 오미자(五味子) 12g을 물 5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된다.

 

 

미역 - 중풍(中風) 염려가 될 경우, 미역을 많이 먹는다.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미역 무더기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미역

 미역은 성질이 찬 먹거리다.

 

 그래서 열성체질(熱性體質), 즉 태양인(太陽人)이나 소양인(少陽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미역은 단단하게 맺힌 것을 부드럽게 푸는 작용도 하고, 또 혈액(血液)의 응고를 막는 프코이딘,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프코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등으로 혈액순환(血液循環)에 이상이 생겨 피가 엉기어 굳는 응체(凝滯)현상을 풀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動脈硬化), 고혈압(高血壓), 중풍(中風)의 우려가 큰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도 필요한 식품이다.

 

 미역은 신경(神經)을 진정시키며, 피를 만들어주고, 피를 깨끗하게 해 주며, 골다공증(骨多孔症)을 예방하며, 변비(便祕)를 개선하고, 비만(肥滿)을 개선한다.

 

 그래서 변비(便祕)가 되면 건강이 안 좋아지는 태음인(太陰人), 특히 비만(肥滿)해지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그릇에 담긴 미역초무침과 마늘, 레몬, 김으로 장식을 한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미역초무침

 따라서 태음인(太陰人)은 평소에 미역초무침을 먹는 것이 좋다.

 

 물미역을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구어 식초, 설탕, 소금으로 단촛물을 만들어 고루 무쳐서 먹는다.

 

 미역은 자궁수축(子宮收縮)과 지혈(止血) 작용을(止血) 하며, 산모(産母)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므로, 해산 후 미역을 먹는 것이 좋다.

 

 냉성체질(冷性體質), 특히 소음인(少陰人)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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