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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太陰人)

배, 밀가루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by 예당한의원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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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 배즙을 먹으면 변비(便祕) 예방에 좋다.

종이를 깔아놓은 바닥에 가지런히 배를 3개 놓아 놓은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태음인(太陰人)은 과음하거나 포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육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태음인(太陰人)은 배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배는 기침, 가래에도 좋다.

 

 기관지염(氣管支炎), 또는 감기 후유증으로 기침과 가래가 그치지 않을 때 배는 좋은 치료제다.

 

 물론 배는 변비(便祕)에도 좋고, 이뇨(利尿)이뇨(利尿) 작용도 한다.

 

 선천적으로 폐(肺) 기능이(肺) 약한 체질이며, 변비(便祕)가 생기면 건강이 안 좋아지고, 오히려 변이 묽어야 건강한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배가 여로 모로 좋은 식품이다.

 

 기침이 심해서 웬만해서는 그치지 않을 때는 잿불 속에 배를 묻어 부었다가, 절반가량 익힌 다음,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은 배의 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꿀 한 수저를 넣고 찐 다음 짜서 즙을 마셔도 좋다.

 

 소화력(消化力)이 약한 사람, 찬 것을 먹으면 속에 탈이 잘 나는 사람이 배를 많이 먹으면 설사(泄瀉)를 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부나 허약자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밀가루 - 뚱뚱하며 땀을 많이 흘릴 때 통밀가루 음식이 좋다.

마룻바닥에 밀과 밀가루 그리고 밀가루를 푸는 숟가락을 함께 놓고 찍은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밀가루

 밀가루는 성질이 찬 식품인데, 국수로 만들면 더 차진다.

 

 그래서 열이 있고 뚱뚱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밀가루는 대변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변비(便祕)가 되면 건강이 안 좋아지는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그러나 정제할수록 영양분이 적어지며, 오히려 변비(便祕)를 일으킨다.

 

 가급적 껍질과 배아를 함께 제분한 통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밀을 소맥(小麥) 또는 진맥(眞麥)이라고 하며, 찬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나고 갈증(渴症)이 날 때 좋다고 한다.

 

 또 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며, 간()이 혈액을 듬뿍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간(肝) 기능은(肝) 좋지만, 후천적 요인으로 간()이 나빠질 수 있는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이 밖에도 밀은 심장(心臟) 기능을(心臟) 돋우며, 글루텐 성분이 가수분해로 글루타민산이 되어 머리를 맑게 해 준다.

 

 밀가루는 성질이 차므로, 냉한 체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먹으면 게실증(憩室症)을 일으킬 수 있다.

 

 밀가루를 많이 먹을 때는 육식(肉食)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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