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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고진음자(固眞飮子)를 이용한 음식보약

by 예당한의원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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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이 적혀 있는 바닥 위에 재래식 약탕기와 한약을 싼 첩약을 3개 묶은 것과 그 옆에는 검고 네모난 쟁반 위에 각종 한약재와 한약을 담은 하얗고 둥근 그릇을 놓고 찍은 사진
한약

 

기혈(氣血)을 돋아주는 처방전이다.”

 

머리가 맑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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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고진음자(固眞飮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왠지 몸이 수척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누우려 하고 유난히 식곤증(食困症)이 심한 체질이나 여름 감기에 잘 걸리고 항상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泄瀉)를 잘 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력한 강정, 강장 보약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는 요통(腰痛)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중년층에게도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지황의 뿌리를 9번 찌고 9번 말려서 만든 숙지황을 하얀 바닥 위에 대나무로 만든 동그란 깔판을 깔고 그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숙지황

 중년 이후에는 고진음자(固眞飮子) 한방법을 응용한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 튀김도 좋다.

 

 고진음자(固眞飮子)란 들어가는 한약재가 많은데, 일단 숙지황(熟地黃) 6g, 산약(山藥) 인삼(人蔘) 당귀(當歸) 황백(黃柏) 황기(黃芪) 4g, 진피(陳皮) 백복령(白茯苓) 3g, 두충(杜冲) 감초(甘草) 백출(白朮) 택사(澤瀉) 산수유(山茱萸) 파고지(破古紙) 2g, 오미자(五味子) 10, 이렇게 고진음자(固眞飮子) 한 첩을 잘 지은 뒤 잘 씻어 말려서 가루 내어 같은 양의 녹말가루와 섞은 다음에 닭다리에 이것을 묻혀서 튀겨내면 되는 음식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귤의 껍질을 잘 세척한 후에 바싹 말려서 편으로 얇게 썬 진피를 대나무로 동그랗게 만든 깔판을 깔고 그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진피

 약재를 구하기가 힘들 때는 수삼(水蔘), 오미자(五味子), 진피(陳皮)만 넣고 소스를 만들어 끼얹어도 좋은 보약 음식이 된다.

 

 

보양요리에 꼭 들어가는 건강 재료 사전

 

마늘

야생에서 채취를 한 마늘을 갈색 바닥 위에 나무로 만든 네모난 칼도마를 놓고 그 위에 대나무 바구니를 놓고 마늘을 가득 담아두고 그 옆에 마늘 1덩이와 마늘을 까놓은 것을 여러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마늘

 마늘은 한국 요리에 빠지지 않는 재료로 강한 살균력(殺菌力)과 보온(保溫) 효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 때문에 보양요리의 단골손님.

 

 고대 이집트를 건설한 원동력이 바로 마늘을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강력한 강장, 보신 작용을 하므로 각종 닭요리에도 꼭 들어간다.

 

 

수삼(水蔘)

야생의 인삼밭에서 채취를 한 인삼의 뿌리를 흙만 털어낸 후에 대나무 바구니에 종이와 이끼를 깔고 그 위에 6뿌리를 가지런히 놓고 찍은 사진
수삼

피로회복(疲勞回復)에 좋은 수삼(水蔘)은 한방 요리와 각종 이열치열(以熱治熱)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다.

 

 닭과 만났을 때 궁합이 잘 맞아 더 효과를 발휘한다.

 

 여름에 먹는 수삼(水蔘)요리는 몸 안의 저항력(抵抗力)을 높여주며 각종 독소(毒素)를 제거해 주는 기능을 한다.

 

 

해삼(海蔘)

바다에서 채취를 한 해삼을 잘 세척하고 손질을 한 후에 네모난 접시 위에 얼음을 가득 담아두고 그 우에 해삼을 2마리 놓아두고 주변에 꽃과 고추탱이로 장식을 한 후에 찍은 사진
해삼

 바다의 인삼(人蔘).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강장 식품으로 미꾸라지, 장어와 함께 스테미나 삼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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