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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양배추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대구 – 산모(産母)가 젖이 안 나올 때 좋다. 대구는 여름철이면 동해 깊은 한류층으로 피서를 가야 하는 한류성 어족이다. 성질이 더러워 더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구를 먹으면 우리 몸이 따뜻해진다. 손발이 차고 아랫배나 엉덩이가 냉하면서 대하(帶下)가 흘러 외음부(外陰部)가 가렵거나 붓는 경우에 대구가 좋다. 따라서 항상 몸이 냉하고 뱃속이 냉하며 냉이 많은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대구가 좋은 약이 된다. 또 대구는 산모(産母)의 젓이 잘 돌지 않을 때에도 좋다. 예로부터 ‘젓이 나는 약’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대구다. 따라서 소음인(少陰人) 산모가 모유(母乳)가 부족할 때는 대구를 먹는 것이 좋다. 수유중이라면 매운탕보다는 대구백탕을 끓여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모유 분비도 .. 2023. 9. 27.
메추리알, 메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메추리알 –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메추리알이 좋다. 메추리는 내장기(內臟器) 기능을 보강하며, 기력(氣力)을 강인하게 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보하며, 설사(泄瀉)도 다스리고, 신체가 허약할 때 기운을 돋우며, 뼈와 근육을 강하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추리는 예로부터 강장제(强壯劑)로 손꼽혀왔다. 메추리는 성질이 따뜻한 식품이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다. 우유로 달여 먹으면 정수(精水)가 풍부해지고, 양념하여 구운 것은 정력(精力)을 굳건하게 하며, 고기를 잘게 다져 소금을 치고 주물러서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씌워 지진 메추리 전은 근육.. 2023. 9. 27.
계지(桂枝), 계피(桂皮), 박하(薄荷)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계지(桂枝), 계피(桂皮) - 추위 탈 때는 계피(桂皮) 수정과(水正果)가 좋다. 계지(桂枝)는 항상 체온이 낮아 추위를 잘 타고 온몸이 냉하며, 소화기(消化器)가 약하여 소화장애(消化障碍)나 설사(泄瀉)를 잘하는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 약재다. 또 계지(桂枝)는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心臟)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도 있으므로 심장(心臟)이 약한 사람은 계지(桂枝)를 늘 먹는 것이 좋다. 계지(桂枝)는 예로부터 생명을 부활시켜 주는 영약(靈藥)으로 알려져 왔다. 체온을 높이고, 세균이 발육하지 않도록 억제하며, 장(腸)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消化)가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낯빛이 좋지 않은 사람, 손발이 차거나 신경통(神經痛)이 있는 사람은 계.. 2023. 9. 26.
달걀, 닭고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달걀 – 부실한 기(氣)와 영양상태를 보강해 준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는 각각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작용도 다르다. 흰자는 기(氣)를 보충해 주며, 노른자는 피(血)를 보충해 준다. 또 흰자는 유기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으며, 노른자는 영양작용을 한다. 따라서 항상 기(氣)가 부족하고, 영양상태가 부실해지기 쉬운 소음인(少陰人)에게 기혈(氣血) 양면을 동시에 보강해 줄 수 있는 좋은 식품이 바로 달걀이다. 달걀의 성질을 나눠보면 흰자는 성질이 차고, 노른자는 성질이 따뜻하다. 그래서 소음인(少陰人) 체질은 노른자를 먹으면 좋다. 소음인(少陰人)에게는 ‘달걀식초’가 좋다. 달걀을 물로 씻은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잘 닦는다. 그릇에 달걀을 넣고, 현미식초를 달걀이 잠길 만큼 붓는다. 랩으로 .. 2023. 9. 26.
멸치, 마늘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멸치 – 심장(心臟)이 두근두근, 열불이 날 때 좋다. 멸치는 불안(不安), 초조(焦燥) 해지며, 눈이 충혈(充血)되고, 양 뺨에 열기가 달아오르며, 입이 마르며 입 안이 쓰고 입에서 단내가 나고, 가슴에서 열불이 나서 땅이 꺼지라고 한숨을 자꾸 내뱉는 경우, 혹은 심장(心臟)이 괜히 놀란 것처럼 뛰고, 소변(小便)이 잦고, 대변(大便)이 굳은 경우에 좋다. 체력이 항상 약한 체질이면서 냉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는 생명력이 강하고 따뜻한 성질의 멸치가 필요하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다. 무려 1,860㎎이나 함유하고 있다. 만일 유리이온 상태의 혈장 칼슘이 모자라면 신경근육 흥분성이 증가되어 근육경련(筋肉痙攣), 기관지경련(氣管支痙攣), 후두경련(喉頭痙攣)과 간질발작(癎疾發作) 불안, 자꾸 잠을 .. 2023. 9. 25.
대추(大棗), 도토리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대추(大棗) - 얼굴에 열(熱)이 확 달아올랐을 때 좋다. 신경성(神經性)으로 얼굴에 열(熱)이 훅 달아올랐다가도 어느새 추워지고, 머리가 무겁거나 어지럽기도 하며, 몸이 노곤하고 맘이 번거로워질 때, 혹은 걸핏하면 노여움을 타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울음을 터뜨렸다가, 무슨 사건이 생기면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고 어지러움까지 탈 때, 혹은 잠을 못 이루거나, 혹은 감정이 쉽게 바뀌고, 어디에 열중하지 못하여 괜히 부산한 데다가 하품을 자주 할 때, 혹은 밤중에 자주 깨거나 악몽을 꾸는 것처럼 자지러지게 깜짝 놀랄 때, 혹은 괜히 울고 괜히 기뻐하며, 목에 무엇이 걸린 듯 답답해할 때 대추(大棗)가 약이 된다. 이런 증상은 내성적이요, 세심한 성격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나타나므로, 대추(大棗)는.. 2023. 9. 25.
부추, 미꾸라지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부추 – 설사(泄瀉)와 복통(腹痛)이 있을 때 먹는다. 부추는 위(胃)와 장(腸)의 기능을 강화하고 촉진한다. 또 열에너지가 모자라 뱃속이 냉(冷)해져 걸핏하면 설사(泄瀉)와 복통(腹痛)이 있거나, 특히 술을 마시면 설사(泄瀉)가 잦을 때 좋다. 따라서 신대비소(腎大脾小)의 체질로 소화기(消化器)가 약하며, 냉한 체질로 항상 뱃속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 좋다. 부추는 더운 성질의 식품이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인 유화알릴 성분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그러한 까닭에 항상 몸이 찬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좋다. 이외에도 부추는 간장(肝臟) 기능을 강화하고,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정력(精力)을 강화하는데 놀라는 효과가 있다. 부추는.. 2023. 9. 24.
복숭아, 감자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복숭아 – 폐(肺)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소음인(少陰人)은 여름철 음료로 복숭아-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 한 개를 껍질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레몬 즙과 요구르트 꿀을 적당량씩 섞어 믹서에 갈면 복숭아-요구르트가 된다. 소음인(少陰人)의 평소 약주로는 ‘복숭아술’이 좋다. 복숭아 300g에 소주 1,800㏄를 붓고, 기호에 따라 설탕을 조금 넣어 1개월간 숙성시킨 후 여과해서 1회 20㏄씩 복용한다. 복숭아는 열성(熱性) 식품이다. 그래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복숭아는 갈증(渴症)에 좋으며, 폐(肺) 기능을 강화시키며, 따라서 기침이나 가래를 삭이고, 신장(腎臟)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서 부종(浮腫)을 다스린다.. 2023. 9. 24.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설사(泄瀉)를 조심해야 할 체질이다. 소음인(少陰人)은 선천적으로 소화기(消化器)와 간(肝) 기능이 약하다. 내성적이고 섬세하면서도 깐깐한 성질이기 때문에, 한번 먹고 체했던 음식, 께름칙하게 생각하는 음식을 먹지 않지만, 부득이 먹어야 할 경우에는 꼭 탈이 나는 것이 소음인(少陰人)의 특징이다. 따라서 워낙 편식(偏食)의 경향이 있고,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경향이 있는 소음인(少陰人)이지만, 자기가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소음인(少陰人)은 땀이 나서는 좋지 않다. 또한 대변(大便)은 굳어야 하고, 묽어서는 안 된다. 변비(便祕)에 가까울 정도가 되어야, 소화(消化)가 잘 되고, 건강한 것이다. 며칠씩 대변을 못 봐도 거북하지 않고, 열이 오르지 않으며, 속이 답답하거나 고통을 느끼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2023. 9. 23.
칡(葛根), 표고버섯, 파래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칡(葛根) - 입과 눈이 뒤틀리고 손발 경련이 있을 때 좋다. 머리가 맑지 않고 자주 아프거나, 어깨나 목덜미가 늘 뻐근하여 몸이 가볍지 않을 때, 장(腸)이 약해 유난히 뱃속이 부글거릴 때, 그리고 피부병(皮膚病), 난청(難聽)을 비롯해서 ‘만경풍(慢驚風)’에 좋다. 만경풍(慢驚風)은 구토(嘔吐), 설사(泄瀉) 후나 중병(重病)을 앓은 후에 많이 나타나는 경기(驚氣)의 일종이다. 주로 몸이 차졌다 열이 났다 하며, 입과 눈이 뒤틀리고, 손발이 경련(痙攣)한다. 따라서 태음인(太陰人)은 칡차, 칡술, 칡국수 등 어떤 형태로든 칡을 많이 먹으면 좋은데, 특히 ‘갈분(葛粉)’을 만들어 두고, 자주 먹으면 좋다. 칡뿌리를 캐어 절구에 찧은 다음, 물에 여러 번 헹구면 그릇 밑에 전분이 가라앉는데, 이것을 .. 2023. 9. 23.
호박, 호두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호박 – 중풍(中風) 예방제로 어떤 호박이라도 다 좋다. 호박은 첫째 중풍(中風)의 예방제로 너무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중풍(中風)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너무 좋다. 또 호박은 이뇨(利尿) 작용이 있어 부종(浮腫)의 치료제이고, 아울러 해수(咳嗽)에 특효제이다. 기침이 낫지 않고 오래 끌 때 호박이 훌륭한 약이 된다. 따라서 호흡기(呼吸器)가 약한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호박이 좋다. 안태(安胎)에도 매우 좋아 임신(妊娠) 중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예로부터 ‘임신(妊娠) 중에 오는 요통(腰痛), 복통(腹痛), 하혈(下血), 부종(浮腫)에는 호박죽을 따를 약이 없다. ’고 일러왔을 정도이다. 또 해독(解毒) 작용이 있고, 소화기(消化器)도 편하게 해 주므로, 특히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胃.. 2023. 9. 22.
콩, 현미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콩 – 동맥경화(動脈硬化), 중풍(中風) 예방에 콩이 좋다. 1. 콩 ‘콩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高血壓)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콩은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려 만병의 원인인 동맥경화(動脈硬化)를 비롯하여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을 예방한다. 따라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이 오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2. 콩죽, 콩비지 유난히 땀이 많은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체열 발산에 따른 체액 손실과 땀으로 체내의 질소, 나트륨이 소실된 것을 보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하며, 혈관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하여 탄력성을 높여준다. 따라서 심혈관계(心血管系)계가 취약한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3. 된장콩 된장콩은 콜레스테롤을.. 2023. 9. 22.
잣(海松子), 콩나물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잣(海松子) - 비만(肥滿) 예방에 잣이 좋다. 잣을 상복하면 감마리놀레인산의 역할로 비만증(肥滿症)이 예방된다. 따라서 사상체질(四象體質) 중 가장 비만(肥滿)해지기 쉬운 태음인(太陰人)의 비만(肥滿) 예방으로 잣은 꼭 필요하다. 잣은 또 폐기(肺氣)를 도와 기관지염(氣管支炎)의 치료와 기침을 멈추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지혈제(止血劑)로도 쓴다. 따라서 호흡기(呼吸器)가 약한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또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신경통(神經痛) 등을 치료하는 훌륭한 약재이며, 대변(大便)도 부드럽게 한다. 피를 깨끗하게 해 주는 정혈(精血)작용까지 있다. 따라서 피부가 약하고 변비(便祕)가 되면 건강에 안 좋으며,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잣은 필요.. 2023. 9. 21.
소고기, 우유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소고기 –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는 데는 소고기가 좋다. 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소화흡수율이 좋다. 소고기를 먹으면 기운을 돋우며,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단, 돼지고기, 부추, 생강과 함께 먹는 것은 안 좋다고 한다. 소와 말을 비교해 보면, 소는 음성(陰性) 동물이요, 말은 양성(陽性) 동물이다. 예를 들어 소는 일어설 때 뒷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는 앞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음(陰)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반면 말은 일어설 때 앞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 뒷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양(陽)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는 병(病)이 들면 서 있다. 양기(陽氣)가 드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은 병(病)이 들면 눕.. 2023. 9. 21.
은행(銀杏), 순무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은행(銀杏) -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지 않게 돕는다. 은행(銀杏)은 콜레스테롤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지 않도록 방지하여, 동맥경화(動脈硬化) 등의 질병을 예방해 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高血壓) 같은 순환기(循紈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자연식품이 은행(銀杏)이다. 고혈압(高血壓) 체질이요, 뇌졸중(腦卒中)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또 은행(銀杏)은 결핵(結核)균을 억제하며, 기관지염(氣管支炎)이나 해수(咳嗽), 호흡곤란(呼吸困難), 천식(喘息)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폐(肺) 기능이 약한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은행(銀杏)이 좋다. 또한 축뇨(縮尿) 작용이 있어서, 빈뇨(頻尿)나 유뇨(遺尿), 특히 소변이 자..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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