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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 이야기

백복령(白茯苓) - 스트레스로 살이 찌는 사람에게 좋은 다이어트식

by 예당한의원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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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채취를 한 복령을 얇게 편으로 썰어서 흰색 바닥 위에 동그랗고 고동색의 나무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찍은 사진
백복령

 

기분전환이 되고 피부(皮膚)가 매끄러워진다.

 

소나무의 뿌리 밑에 기생하는 버섯의 일종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백복령을 얇게 편으로 썰어서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놓고 찍은 사진
백복령

백복령(白茯苓)은 빛깔이 흰 복령(茯苓)으로 벤 지 5~6년이 된 소나무의 뿌리 밑에 기생하는 버섯의 일종이다.

 

 보통 공 모양 또는 길고 둥근 모양의 덩어리인데, 껍질은 흑갈색으로 주름이 많고 속은 담홍색으로 무르며, 마르면 딱딱해져 흰빛을 띤다.

 

 이 균체는 소나무의 정령을 온통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복령(茯苓)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집중력이 떨어질 때 쓰는 한약재로 백복령(白茯苓)을 달여 마시면 몸이 쇠약해져서 식은땀을 자주 흘리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또 비위(脾胃)가 약한 사람도 백복령(白茯苓)을 복용하면 비위(脾胃)가 강해진다.

 

 

복령(茯苓)을 약으로 쓸 때는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백복신을 흰색바닥에 으깨서 덩어리를 쪼갠 후에 쌓아 두고 찍은 사진
백복신

 껍질을 벗기고 심을 뺀 후 깨드려서 물그릇에 넣고 잘 으깬 뒤 물 위로 떠오르는 찌꺼기를 제거한다.

 

 경험후방(經驗後方)이라는 의서에서는 복령(茯苓)을 대추알만한 크기로 썰어 술을 넣고 밀봉했다가 백일만에 개봉하면 마치 엿처럼 끈적해지는데 이것을 먹는다고 했다.

 

 그것을 백일동안 먹게 되면 피부(皮膚)가 윤택해지고 한밤에도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밝아지면 늙지 않고 얼굴이 동안(童顔)이 된다고 했다.

 

 잘 놀라고 가슴이 잘 뛰며 입이 마르고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 하는 일마다 뜻대로 안돼서 속상한 분들에게 좋다.

 

 한마디로 복령(茯苓)은 항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복령(茯苓) 가루를 응용해서 복령 국수나 복령 수제비, 복령 냉면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가 허()해서 생기는 비만(肥滿)

금색의 바닥 위에 검고 네모난 밑받침을 놓고 그 위에 삼베를 깔고 그 위에 희고 동그란 사기 그릇에 한약을 반쯤 담아 둔 것을 두고 찍은 사진
한약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면 비장(脾臟)의 기운이 허해서 비만(肥滿)이 생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삽주나무의 뿌리인 백출을 잘 세척하고 말린 후에 편으로 잘라서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백출

 이런 사람들을 위한 한방 처방으로는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을 쓰고, 가정에서는 백출(白朮)이라는 약재를 112g, 500로 끓여 반으로 줄인 후 이 물을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눠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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