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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

소음인(少陰人)의 성격

by 예당한의원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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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중에서 소음인의 외형과 기세를 만화 형태로 묘사를 하고, 소음인의 특성을 서술해 놓은 이미지
소음인

 

격조 있으면서도 명쾌한 성격이다.

 소음인(少陰人)의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멘델스존을 들 수 있지 않을까?

 

 멘델스존의 초상을 보면 마치 여자 초상화가 아닐까할 정도로 너무 예쁘고 우아하다.

 

 남자인데도 여자다운 모습, 제임스 워른 차일드가 그린 그의 초상은 축 내려진 좁은 어깨와 펑퍼짐한 엉덩이, 그리고 세심한 손 등이 영락없이 여자이다.

 

 그런데 이 체형이 바로 소음인(少陰人) 특유의 체형이다.

 

 그의 음악은 감미롭다.

 

 귀족적으로 격조 높으면서도 명쾌하다.

 

 맑은 정서와 로맨틱한 시정이 듬뿍 담겨 있다.

 

 이것이 바로 소음인(少陰人) 특유의 성격이다.

 

 

감미롭고 개성적인 삶을 추구한다.

 소음인(少陰人) 성격은 바로 내성적이고 여성적이다.

 

 감성이 풍부하고, 감미롭다.

 

 격조 높고 시적이다.

 

 예술적 재질을 갖고 있으며, 개성적 삶을 추구하며 사는 타입이다.

 

 인생을 여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허나 모든 일에 뭐든지 깊게 생각하고 조심하며, 모든 사람들과 모든 상황에 유순하게 대응하고 언제나 침착하다.

 

 

공상(空想)을 잘하고 적극성(積極性), 추진력(推進力)이 약하다.

 사려(思慮) 깊은 사람,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들을 한다.

 

 그렇지만 남보다 생각에 깊이 빠지는 경향이 있어, 공상가(空想家)라는 평도 듣는다.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뚜렷한 목표를 못 정해서, 아무 행동도 못 하면서 무심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으며, 적극성(積極性)이 적고 추진력(推進力)이 약하다.

 

 하찮은 모험도 꺼려 크게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절약형이다.

 큰 일을 도모하기에는 성격상 부족하지만, 여하간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 하는 성격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부지런하며 작은 것도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는 타입이다.

 

 대단한 절약가이다.

 

 허나 때로 즐거움에 빠지기 쉽고, 그 즐거움에 탐닉하려는 경향은 천만인이 감당키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성적인 탐닉도 강하며, 특히 갈등이 생기면 먹을 것에 탐닉한다.

 

 

소극적(消極的)이고 짜증도 잘 내며 질투심(嫉妬心)도 강하다.

 수줍음이 많고, 소극적(消極的)이며, 질투심(嫉妬心)이나 시기심(猜忌心)이 많고, 의기소침(意氣銷沈)하고, 항상 마음이 편치 않아 신경불안(神經不安) 증세를 보이며, 괜히 짜증내고 신경(神經)이 예민(銳敏)해지고, 감언이설(甘言利說)을 일삼고, 인색(吝嗇)하다.

 

 그러나 자부심(自負心)과 자만심(自慢心)도 크다.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다.

 

 이런 성격 때문에 내 편, 네 편 식으로 편을 가르는 것을 곧잘 한다.

 

 

가정적이고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

 개인주의(個人主義)나 이기주의(利己主義)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利害打算)에 자주 얽매인다.

 

 그저 조용히 누워 쉬거나 혼자 있기를 원하며, 항상 집안에만 들어앉아 있으려고 한다.

 

 누군가 자신만의 세계로 침범하는 것을 싫어해 경계하는 경향이 무척 크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보호하는 편이며, 자기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다시 말해서 소음인(少陰人)은 평면적 생활에 뛰어나 삶의 터전에 집착하고 안일함을 추구하는 경향이다.

 

 그래서 가정적이며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논리적(論理的)이며 분석력(分析力)이 뛰어나다.

 시간(時間)에 대한 관념이 없어 약속을 잘 어기는 경향이 있지만, 논리적(論理的)이며 깔끔하고 꼼꼼하며 정직하다.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상상력(想像力)이 풍부하며, 예민(銳敏)한 분석력(分析力)이 있으며, 단정하고 침착하며, 논리정연(論理井然)한 말을 아주 침착하고 설득력(說得力) 있게 한다.

 

 그러나 어딘지 쓸쓸한 성격이며, 현실보다 이상적이고, 상대에게 너무 완벽한 것을 원하면서 관용이 적기 때문에 때로 부딪히기도 한다.

 

 그러면 쉽게 좌절(挫折)한다.

 

 좌절(挫折)과 비관(悲觀)에 빠지면 금방 헤어나지 못하며, 때로는 스스로 불행을 예상하고 자초해 나가는 자기 감응력(感應力)이 큰 경향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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