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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

소음인(少陰人)의 얼굴형

by 예당한의원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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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중에 소음인의 체형과 얼굴형, 그리고 각종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는 만화 이미지
소음인

달걀형의 미남, 미녀가 많다.

 소음인(少陰人)은 개미 같은 체질이다.

 

 개미는 머리, 가슴, 배의 세부분으로 확연히 구분되어 있다.

 

 다른 말로 해서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며, 소위 개미허리라는 말이 있듯이, 잘록한 몸통 아래로 하초(下焦)가 커다랗게 부풀어 잘 발달해 있다.

 

 여왕개미의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여왕개미는 생식력(生殖力)이 놀라울 정도이다.

 

 또 개미는 턱이 잘 발달해 있고, ‘개미 메나르듯부지런하며, 질서가 있게 집단생활을 한다.

 

 소음인(少陰人)이 꼭 개미 같다.

 

 후술하겠지만 하초(下焦)가 풍만하여 생식력(生殖力)이 좋고, 개미처럼 부지런하되 시계추 같은 생활을 하며 사회생활을 잘 영위해 간다.

 

 여하간 소음인(少陰人)은 달걀형 얼굴로 미남미녀 타입이다.

 

 탤런트 배종옥이 소음인(少陰人)이며, 드라마 허준(許浚)’에 나왔던 예진이가 소음인(少陰人)이다.

 

 일반적으로 사극(史劇)의 경우 의젓하고 후덕한 대왕대비(大王大妃) 역에는 태음인(太陰人)이 제격이요, 질투심(嫉妬心)이 강하고 앙팡진 여우 같은 여인 역은 소양인(少陽人)이 제격이고, 고전적 미녀 타입으로 비운의 여인 역을 맡는 데는 소음인(少陰人)이 제격이다.

 

 그러니까 소양인(少陽人)이 현대적 또는 서구적 미남미녀 타입이라고 한다면, 소음인(少陰人)은 고전적 또는 동양적 미남미녀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뒤통수가 납작하다.

 소음인(少陰人)은 둥글둥글 모난 데 없이 생겼다.

 

 그러나 모난 데가 없다 보니까 넓적, 납작한 느낌도 준다.

 

 그래서 소위 넙치머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뒤통수가 눌러 놓은 것처럼 납작한 경우도 있다.

 

 뒤통수가 지나치게 빈약한 까닭에 시간에 대한 관념이 없어 약속을 곧잘 어기는 경향이 있고, 자기를 비하(卑下)하기도 하고, 의타심(依他心)이 강한데다가 참을성이 모자란다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소음인(少陰人)의 얼굴은 달걀처럼 둥글면서도 약간 가름하다.

 

 이마 위로는 달걀처럼 갸름한 대신 턱과 볼기가 풍만하여 아래 볼이 약간 부푼 듯하다.

 

 이것은 생식기(生殖器) 못지않게 입의 발달이 좋다는 것이다.

 

 

입술이 잘 튼다.

 소음인(少陰人)은 입술이 붉지 않고 누렇거나, 창백하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맛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입술이 때로 건조해져서 잘 트기도 한다.

 

 아랫입술이 빈약한 경우도 있고, 때로는 윗입술이 너무 빈약하고 쑥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소양인(少陽人)의 입술처럼 얇고 작은 것도 아니고, 태음인(太陰人)의 입술처럼 두툼하면서 커다랗지도 않다.

 

 그리고 입 주위에 주름이 잘 생긴다.

 

 

눈가에 주름이 잘 생긴다.

 물론 눈가에 주름이 잘 생기기도 하고, 눈밑이 거무스름해지거나 잘 붓기도 한다.

 

 눈이 안으로 쑥 들어간 옴팡눈인 경우도 흔하며, 특히 오른쪽 눈이 왼쪽 눈보다 약하다.

 

 귀도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 약하다.

 

 그래서 다른 체질의 사람들에 비해서 시력(視力)과 청력(聽力)이 떨어진다.

 

 

귀가 작고 귓밥도 짧으며 얇다.

 귀가 작고 귓밥도 짧으며 얇다.

 

 귀가 작은 사람이 육류(肉類)를 더 좋아하며, 진한 음식물을 잘 먹는다는 말 들어보았는가?

 

 맞다.

 

 소음인(少陰人)이 그렇다.

 

 귀가 작은 사람이 감수성(感受性)이 풍부하다는 말 들어보았는가?

 

 맞다.

 

 소음인(少陰人)이 그렇다.

 

 때로는 교활(狡猾)한 면이 있기도 하고, 매우 이기적(利己的)인 면이 있기도 하다.

 

 

코가 잘 생겼다.

 소음인(少陰人)의 코는 잘 생긴 편이다.

 

 날카롭지도 않고 뭉툭 코도 아니다.

 

 적당히 살이 붙어 복 코라고 한다.

 

 그러나 콧대가 휜 경우도 있고, 콧등이 불룩 튀어나오거나 콧등에 기미가 잘 앉거나, 코에 검은 색이 약간 나타나거나 할 때도 있다.

 

 이것은 몸 안에 비생리적 체액인 담음(痰飮)’이 있다는 증거이다.

 

 

피부(皮膚)는 부드럽다.

 피부(皮膚)는 부드러우나 마치 부은 듯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피부색(皮膚色)은 비교적 깨끗한 흰빛일 때가 많다.

 

 그래서 씻은 배추 줄기같다고도 한고, ‘깍은 밤같다고 하기도 한다.

 

 물론 때로 안색(顔色)이 붉은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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