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꾸라지3

미꾸라지와 산초(山椒) “시력(視力) 회복과 만성간염(慢性肝炎)에 효과가 있다.” ◉ 이런 점이 좋아요. 미꾸라지는 논과 도랑 흙탕물 속에서 자라는 민물고기로, 주로 추어탕(鰍魚湯)을 만들어 먹는다. 특히 늦여름과 가을에 보신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하지만 미끈거리고 흙냄새와 비린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잘못 만들면 아무리 영양이 많다 해도 먹기가 힘들다. 특히 미꾸라지를 뼈와 내장(內臟)까지 통째로 쓰는 추어탕(鰍魚湯)은 냄새를 중화시키는 향신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산초(山椒)는 추어탕(鰍魚湯)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향신료이다. 잎과 열매에 특유의 향이 있고 열매 껍질에는 매운 성분이 있어, 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 등에 넣으면 특별한 맛을 낼 수 있다. 추어탕(鰍魚湯)은 징그럽다는 선입견 때문에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2024. 2. 5.
허약(虛弱, weakling) 체질이다. 특별한 병(病)이 없는데도, 대개 여위고 혈색(血色)이 나쁘며,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한마디로 허약(虛弱) 체질(體質)인 아이들로 이런 아이들은 쉽게 피로(疲勞)해 하고, 잘 안 먹으려 들고, 걸핏하면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며, 쉽게 흥분하고 짜증을 내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아이들이 허약(虛弱)한 것은 타고난 체질 자체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환경이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것도 있으므로, 평소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며 주변 환경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섭취도 중요한데, 식성이 까탈스러운 아이일수록 조리법을 다양하게 해, 식욕을 돋워주며 밝은 식탁 분위기로 식사하는 일을 즐겁게 여기도록 만들어 주자. 적당한 운동(運動)과 충분한 휴식(休息) 등 평소 .. 2023. 11. 25.
부추, 미꾸라지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부추 – 설사(泄瀉)와 복통(腹痛)이 있을 때 먹는다. 부추는 위(胃)와 장(腸)의 기능을 강화하고 촉진한다. 또 열에너지가 모자라 뱃속이 냉(冷)해져 걸핏하면 설사(泄瀉)와 복통(腹痛)이 있거나, 특히 술을 마시면 설사(泄瀉)가 잦을 때 좋다. 따라서 신대비소(腎大脾小)의 체질로 소화기(消化器)가 약하며, 냉한 체질로 항상 뱃속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 좋다. 부추는 더운 성질의 식품이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인 유화알릴 성분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그러한 까닭에 항상 몸이 찬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좋다. 이외에도 부추는 간장(肝臟) 기능을 강화하고,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정력(精力)을 강화하는데 놀라는 효과가 있다. 부추는.. 2023. 9.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