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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손가락으로 건강 상태 체크하기

by 예당한의원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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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탕 위에 깨끗하게 씻은 손을 양쪽 손을 모두 다 쫙 펴서 올려놓고 위에서 찍은 사진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워 손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면 스태미나가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지 끝이 뭉툭하면 뇌질환(腦疾患), 가늘면 신경질환(神經疾患)이나 소화질환(消化疾患)이 많다.

 

 둘째손가락이 길고 뾰족하면 우울증(憂鬱症)이 있으며 소화기(消化器)가 약하고 정력(精力)이 떨어진다.

 

 그리고 손끝이 네모나면 신경통(神經痛)이나 담석(膽石)에 걸리기 쉽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세 살이 안 된 어린이의 둘째손가락 안쪽 세 마디를 보아 어떤 색을 띤 혈맥(血脈)이 첫 마디에 있으면 병이 경증(輕症)이요, 둘째 마디까지 있으면 중증(重症), 셋째 마디까지 있으면 위험하다고 했다.

 

 또한 이 혈맥(血脈)이 직선이면 열성질환(熱性疾患), 곡선이면 냉성질환(冷性疾患), 누런색이면 소화질환(消化疾患), 푸른색이면 경풍(驚風)이나 신경계질환(神經系疾患), 흰색이면 영양불량(營養不良) 등에 의한 소모성질환(消耗性疾患), 검은색이면 나쁘다고 했다.

 

  셋째손가락의 형태나 색깔에 이상이 있으면 심장순환기(心臟循紈器) 계통이 약하고, 넷째손가락이 울퉁불퉁하고 짧으면 신경계질환(神經系疾患)이 잘 온다.

 

 그리고 새끼손가락이 짧거나 휘어 있으면 잔병치레가 많고, 생식기(生殖器) 기능이 약해서 정력쇠약(精力衰弱)이나 월경불순(月經不順) 또는 불감증(不感症), 불임증(不姙症)으로 고민을 한다.

 

검은 바탕 위에 깨끗하게 씻은 손을 양쪽 다 손바닥이 보이게 쫙 편 상태로 놓고 위에서 찍은 사진

 일반적으로 손끝이 주걱 모양이면 심장순환기(心臟循紈器)가 약하고, 손끝이 원추형이면 흉부질환(胸部疾患)에 걸리기 쉬우며, 손끝이 가늘고 길면 근육통(筋肉痛)이나 위장질환(胃腸疾患), 우울증(憂鬱症)에 잘 걸린다.

 

 손가락 안쪽 마디에 빨간빛이 돌면 열성질환(熱性疾患)이 생길 징조요, 이 마디에 푸른빛이 돌면 신경(神經)이 약하고 숙변(宿便)이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이 마디에 검은빛이 돌거나 세로로 금이 생기면 큰 병에 걸릴 전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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