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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 이야기

해파리와 매실(梅實) – 변비(便祕)를 해소하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식

by 예당한의원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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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다 속에서 유영을 하고 있는 해파리를 확대를 하여 찍은 사진
해파리

 

궁합이 맞는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고를 배가시킨다.”

 

 

해파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

하얗고 동그란 그릇에 당근과 오이, 새우, 고추, 맛살, 해파리 냉채 등을 얇게 썰어 놓고 위에서 찍은 사진
해파리냉채

 해파리는 지방이 거의 없으며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비만증(肥滿症)인 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씹히는 맛이 젤리와 비슷해서 영어로는 젤리피시라고 하며 냉채 재료로 적격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해파리가 목의 염증(炎症)을 식게 하고 소화불량(消化不良)을 낫게 한다고 한다.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냉채로 만들어 먹을 때는 해파리를 주재료로 하여 배나 오이, 토마토 등 냉채에 어울리는 재료로 곁들이고 소스 맛을 강하게 내는 것이 비법이다.

 

 그 소스 재료로 매실(梅實)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식으로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매실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검게 태워서 만든 오매를 하얀 바닥 위에 10개를 놓고 찍은 사진
오매

 이 냉채에 들어가는 매실(梅實)은 검게 태운 오매(烏梅)를 사용하는데 건재약국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매실(梅實)의 성분

야생에서 채취를 한 매실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잘 세척해서 하늘색 소쿠리에 반쯤 담아두고 물기를 빼고 있는 사진
매실

 매실(梅實)은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미네랄, 비타민, 유기산은 다른 식품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하다.

 

 매실(梅實)의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며 칼슘, , 칼륨 등의 미네랄과 카로틴도 조금씩 들어 있다.

 

 매실(梅實)의 구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疲勞回復)을 돕는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매실을 절여서 만든 매실장아찌를 파란색 바닥 위에 동그랗고 파란 그릇을 놓고, 나뭇잎 2장을 깔고 그 위에 6개를 놓고 찍은 사진
매실장아찌

 피로(疲勞)가 쌓일 때 매실차나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좋다.

 

 매실(梅實)의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胃腸)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食慾)을 돋우며 변비(便祕)나 거친 피부(皮膚)에 도움이 된다.

 

 

함께 넣으면 좋을 한약재

야생에서 채취를 한 울금나무의 뿌리인 울금을 잘 세척한 후에 곱게 가루를 내어 동그랗고 하얀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찍은 사진
울금

  매실-해파리냉채에 들어가는 약재로 울금(鬱金)과 진피(陳皮)를 추천한다.

 

  울금(鬱金)은 생강(生薑)과의 뿌리와 줄기로 담즙(膽汁) 분비와 더불어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므로 간염(肝炎)이나 담낭염(膽囊炎), 소화불량(消化不良), 식욕부진(食慾不振)에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귤의 껍질을 잘 세척한 후에 편으로 썰어서 바싹 말린 진피를 하얀 바닥 위에 동그란 대나무 깔판을 깔고 그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진피

 진피(陳皮)는 운향과의 귤나무 껍질로 향기가 좋고 약효도 있어 냉채 요리에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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