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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2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해산물을 먹을 때 음식궁합(飮食宮合)을 맞추지 못하면 때로 신체에 해(害)를 끼칠 수도 있다. 장어와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泄瀉)를 한다든지, 문어와 고사리를 먹으면 소화(消化)가 안 되는 등, 뜻하지 않은 결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 장어와 복숭아 – 설사(泄瀉)를 하기 쉽다. 평소에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음식을 즐겨 먹던 사람이 장어를 먹으면, 지방이 부담을 주어 소화(消化)가 더디게 된다. 그런데다가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산뜻한 맛을 느낄 수는 있어 좋기는 해도 설사(泄瀉)를 하기 쉽다. 복숭아는 포도당과 과당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좋은 식품이지만,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다. 이 유기산이 장(腸)에 자극을 주고, 지방이 소화(消化)되기 위해 작게 유화.. 2024. 2. 14.
조개와 쑥갓 “간(肝)질환과 담석증(膽石症)에 좋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술 마신 뒤 속을 푸는 해장 음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가 조개탕이다. 조개의 시원한 맛이 쓰린 속을 편하게 하고, 숙취(宿醉)를 푸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개탕에 빠지지 않는 식품이 쑥갓이다. 조개탕에 쑥갓을 넣으면 보기에 좋을 뿐 아니라, 쑥갓의 산뜻한 맛이 조개와 잘 어울려 국물 맛을 더 시원하게 한다. 쑥갓은 생으로 먹으면 그 향을 더 즐길 수 있다. 나물을 무쳐 먹으면 맛있는데, 이때 조갯살을 넣으면 좋다. 쑥갓에는 조개에 없는 비타민-A와 C, 엽록소가 풍부해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 이런 효능이 있어요. 조개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고 지방이 적어 간(肝)질환과 담석증(膽石症) 환자에게 효능이 있..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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