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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3

죽순(竹筍)과 쌀뜨물 “고혈압(高血壓)과 비만(肥滿)을 예방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죽순(竹筍)은 식탁에 흔하게 오르는 식품은 아니지만, 아삭아삭한 맛이 좋아 죽순밥, 죽순잡채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죽순(竹筍)은 채취한 뒤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지고 잡맛이 많이 생긴다. 특히 유독(有毒) 성분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데, 죽순(竹筍)의 잡맛을 없애고 맛을 부드럽게 하려면 쌀뜨물을 쓰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 죽순(竹筍)의 꼭지를 자른 다음, 길이로 칼집을 내어 쌀뜨물에 30~40분간 삶는다. 그냥 삶아도 되지만 고추 2~3개를 넣고 삶으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죽순(竹筍)의 뿌리 쪽이 익으면 얼른 건져 식혀 찬물에 담그면 맛도 부드러워지고 간이 잘 밴다. 삶은 죽순(竹筍)을 바로 찬물에 담그지 않고 .. 2024. 1. 23.
열(熱, Fever)이 난다. 열(熱)이 난다는 것은 어떤 나쁜 기운과 우리 몸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다. 감기(感氣) 기관지염(氣管支炎), 이하선염(耳下腺炎), 홍역(紅疫) 등 전염성 질환으로 인해 열(熱)이 나는 경우도 있고, 바깥바람을 너무 많이 쐬거나 몸속의 열(熱)이 남아 밖으로 발산되는 경우, 체력소모(體力消耗)가 많고 기혈(氣血)이 쇠약해져 공연히 열(熱)이 나며 몸이 축 처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아이가 열(熱)이 날 때는 무조건 해열제(解熱劑)를 먹이기보다는 그와 함께 동반된 증세를 자세히 관찰해서 원인에 따라 대처하자. 열(熱)이 나면 탈수증세가 나타나기 쉬우니, 시원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비타민, 미네랄, 양질의 단백질을 듬뿍 섭취하여 신진대사(新陳代謝)를 돕고, 체력(體力)이 .. 2023. 11. 28.
대나무, 토마토, 팥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대나무 - 심화증(心火症)에 대나무 잎, 뿌리, 열매 모두 약이 된다. 죽순(竹筍, 대나무 어린순) : 열을 내리며, 정장작용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 죽엽(竹葉, 대나무 잎) : 심화증(心火症) 또는 열성감기로 인후(咽喉)가 마르면서 호흡이 거칠고 빠르고, 가래와 콧물은 진득하고 누렇고, 코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올 때 좋다. 죽여(竹茹, 대나무 껍질) : 열과 함께 오는 구토(嘔吐)나 딸꾹질, 열을 수반하는 담(痰), 열을 수반하는 출혈(出血) 등에 좋으며, 또 억울, 번민, 놀람으로 가슴이 뛰면서 불안해지는 증세에 좋다. 죽실(竹實, 대나무 열매) :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몸 안에 생성된 병리적 종양(腫瘍)인 적취(積聚)를 제거한다. 죽황(竹黃, 천죽황(天竹黃)) : 대나무 마디에서 나오는 유액..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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