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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少陽人)

해삼(海蔘), 청어(靑魚)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by 예당한의원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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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海蔘) - 소양인(少陽人), 태양인(太陽人)의 보약(補藥)이다.

접시 위에 얼음을 가득 얹어 놓고, 그 위에 해삼을 얹어놓은 사진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해삼

 정력(精力)이 쉽게 감퇴되는 태양인(太陽人), 또는 소양인(少陽人)에게 해삼(海蔘)이 좋다.

 

 해삼(海蔘)에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콘드로이틴, 설페이드, 타우린 같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중년의 소양인(少陽人)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고혈압(高血壓), 동맥경화(動脈硬化), 당뇨병(糖尿病) 등에 걸린 중년의 소양인(少陽人) 성인병 환자들이 즐겨 먹으면 좋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肥滿) 때문에 고민인 소양인(少陽人)에게도 좋다.

 

 또 해삼(海蔘)을 많이 먹으면 신경이 편안하게 가라앉으며 지구력도 생긴다.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에 쫓겨 마음이 편안하지 못할 때 해삼(海蔘)을 먹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안정이 된다.

 

 일반적으로 감정의 변화가 극심한 편인 소양인(少陽人)에게 해삼(海蔘)은 진정제로 좋다.

 

 해삼(海蔘)은 겨울에 날로 먹는 것보다 여름에 말려서 먹는 것이 맛도 나고 영양가도 더 높다.

 

 해삼(海蔘)을 말리면 해삼(海蔘)에 들어 있는 요오드가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해삼(海蔘)바다의 인삼(人蔘)’이라고 해서 해삼(海蔘)이라고 이름 붙였다.

 

 인삼(人蔘)이 소음인(少陰人)에게 가장 잘 맞는다면 바다의 인삼(人蔘)’인 해삼(海蔘)은 태양인(太陽人)이나 특히 소양인(少陽人)에게 잘 맞는 식품이다.

 

 혈액 속에 칼슘이온이 많은 동물은 정력이 왕성하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해삼(海蔘)을 많이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

 

 해삼(海蔘)의 성질이 활성이기 때문에, 설사(泄瀉)나 이질(痢疾)이 있는 경우는 마땅치 않다.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체질, ()이 잘 결리는 체질,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에게도 좋은 편이 아니다.

 

 해삼(海蔘)이 가지고 있는 홀로두린이라는 독소는 독성이 워낙 강해 어류에 주사하면 그 자리에서 숨이 멎을 정도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먹는 해삼(海蔘)은 이 독소가 조금 밖에 없어서 인체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니 마음을 놓아도 된다.

 

 

청어(靑魚) - 마른 사람이 살 찌고 싶을 때 좋다.

바다에서 잡은 청어를 손질해서, 시장에서 팔기 위해, 가판대에 놓아둔 사진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청어

 청어(靑魚)는 소화력(消化力)을 증진시키고 식욕을 늘리며 간() 기능을 원활케 하고 이뇨(利尿)작용도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열성(熱性)도 냉성(冷性)도 아니고 독()은 없다.

 

 기운을 돋우며 심장(心臟)의 기운도 돋운다.

 

 소화(消化)도 잘 시킨다.

 

 간()에도 좋다.

 

 소변(小便)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식욕(食慾)을 늘려 살을 찌개 한다.

 

 예로부터 아무리 가난하고 여윈 선비도 청어(靑魚)를 먹으면 살이 포동포동 찔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청어(靑魚)비유어(肥腴魚)’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비유어(肥腴魚)’라는 말은 선비를 살찌게 하는 생선이라는 뜻이다.

 

 이는 곧 청어(靑魚)의 영양가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말이다.

 

 청어(靑魚)는 항빈혈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빈혈(貧血)에도 좋으며, 습기(濕氣)에 의해 팔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잘 쓰지 못하는 병증, 즉 습비(濕痹)를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청어(靑魚)5~7월 사이 가장 맛있을 때 쓸개를 빼고 요리를 한다.

 

 씻어서 물기를 뺀 무씨를 프라이팬에 볶아 가루를 낸 다음 소금과 1:2 비율로 섞어 구운 청어(靑魚)를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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