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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음식

불안(不安, Anxiety)하다.

by 예당한의원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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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앉아서, 책상다리를 하고 양쪽 손을 머리에 대고 불안감을 진정시키려고 하고 있는 여성 사진 ( anxious-woman-sitting-bed-full-shot)
불안

 시험(試驗)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受驗生)들의 심리적 불안감(不安感)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불안감(不安感)이 심해지면 불면증(不眠症)을 불러오게 되거나, 두통(頭痛), 설사(泄瀉), 소화불량(消化不良), 입 안이 쓰거나 냄새가 나는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뭔가에 쫓기는 듯 하고, 심장(心臟)이 콩닥콩닥 뛰고 침울하며, 학습(學習) 의욕마저 떨어져 공부하기 싫어진다.

 

 잠을 못 이루거나,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하여 꿈이 많아지기도 한다.

 

 온몸이 나른하여 자꾸만 누우려고 한다.

 

 옛말에 안심안신(安心安神)’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몸이 편안해지며, 몸이 편안하면 마음도 안정된다는 것이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不安感)은 안고 산다.

 

 이런 불안(不安)에 대해 용기 있게 맞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고 애쓴다.

 

 가벼운 운동(運動)을 하거나, 불안(不安)을 없애주는 식품(食品)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연근즙(蓮根汁) 불안(不安)한 마음을 진정(鎭靜)시킨다.

야생의 연못에서 채취를 한 연꽃나무의 뿌리인 연근을 노란 바닥 위에 5개를 놓고, 그 중에 1개는 속에 구멍ㅇ ㅣ잘 보이게, 반으로 잘라서 놓고, 편으로 자른 조각을 1개 바닥에 두고 찍은 사진
연근

 연근즙(蓮根汁)을 먹으면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神經)의 불안정한 상태를 조절해 주고, 수면부족(睡眠不足)으로 코피가 터지는 증세도 가라앉혀준다.

 

 싱싱한 연근(蓮根)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

 

 껍질 벗긴 연근(蓮根)을 강판에 곱게 간 다음 거즈에 걸러 즙()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 1당 연근즙(蓮根汁) 10가 적당하므로 만들어 놓고 몇 번에 나누어 마시면 편하다.

 

 

백복신(白茯神) 달인 물 스트레스에서 오는 질병을 고치는 약재 중 으뜸

야생의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백복신을 채취하여 잘 세척한 후에 건조시킨 것을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놓고 찍은 사진
백복신

 우리나리에서 나는 소나무의 뿌리에서 자라는 버섯의 가운데 부분을 말한다.

 

 백복신(白茯神)은 머리의 피로(疲勞) 물질을 풀어 주는 명약으로, 스트레스에서 오는 질병을 고치는 약재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신경(神經)을 안정(安靜)시켜 주고, 이뇨(利尿) 작용도 뛰어나다.

 

 수입품은 토산품에 비해 약효가 떨어진다.

 

 백복신(白茯神) 12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하루에 1잔씩 마시면 좋다.

 

 

용안육차(龍眼肉茶) 정서불안(情緖不安), 신경쇠약(神經衰弱)에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용안육 열매의 껍질과 씨를 빼낸 과육만을 건조하여 말린 용안육을 동그랗고 하얀 그릇에 가득 담아놓고 확대하여 찍은 사진
용안육

 용안육(龍眼肉)은 무화과나무 과에 속하는 용안(龍眼)의 과육(果肉)이다.

 

 불면증(不眠症)이나 정서불안(情緖不安), 신경쇠약(神經衰弱),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약재다.

 

 용안육(龍眼肉) 20g에 물 10컵에 붓고, 중간 불에서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게 마시면 더 효과가 있다.

 

 

까치콩 달인 물 정신(精神) 안정(安靜)의 묘약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까치콩인 백편두를 잘 세척해서 건조시킨 것을 자루에 가득 담아 놓고, 맨 위에 콩을 푸는 숟가락으로 백편두를 가득 담아 놓고 찍은 사진
까치콩(백편두)

편두(扁豆)를 일컫는데, 제비콩, 나물콩이라고도 한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고 나서 처음으로 먹은 것이 까치콩이었다고 한다.

 

 약해진 몸에 무리가 없고, 강장(强壯)효과까지 있어, 단식(斷食) 후에 먹으면 적당한 식품이다.

 

 또한 정신(精神) 안정(安靜)의 묘약이기도 하다.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불안(不安)하고 초조(焦燥)한 마음이 사라진다.

 

 여름에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

 

 

멸치 칼슘이 풍부해 신경(神經)을 안정(安靜)시킨다.

바다에서 채취를 한 멸치를 바싹 말린 후에, 바닥에 천을 깔고 그 위에 하얀 종이를 놓고 그 위에 말린 멸치를 수북하게 놓고 찍은 사진
멸치

 멸치는 칼슘, , 철분, 나트륨, 칼륨이 듬뿍 들어 있다.

 

 신경불안(神經不安)은 칼슘이 부족한데서 오기도 한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된장국에 멸치를 이용하면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로도 진가를 발휘한다.

바다에서 채취를 한 멸치를 잘 세척한 후에 말린 것을 고추와 마늘을 넣고 간장과 함께 졸인 멸치고추볶음을 동그랗게 하얀 그릇에 가득 담아 놓고 젓가락과 함께 찍은 사진
멸치볶음

 멸치볶음이나 멸치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주 식탁에 올린다.

 

 

차조기잎 수프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불안감(不安感)이 사라진다.

야생의 소엽 나무의 잎과 줄기인 자소엽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건조한 후 잘게 잘라서,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 놓고 찍은 사진
자소엽

 ‘자소엽(紫蘇葉)’이라고도 불리는 차조기잎은 불면증(不眠症)과 신경쇠약(神經衰弱)에 좋다.

 

 잎의 표면에 주름이 있는 차조기는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향기가 진한 것이 성분도 진해(鎭咳) 효과가 있다.

 

 매일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비타민-B군의 흡수를 높여주는 파를 넣어 차조기잎 수프를 끓여 마시면,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불안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

 

 차조기잎은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 식욕(食慾)이 왕성해진다.

 

 생즙(生汁)을 내어 마셔도 효과가 있는데, 먹기가 거북하면 각종 채소나 과일을 섞어서 사용한다.

 

 한 번 마시는 분량은 차조기잎 10장정도 간 것이 적당하다.

 

 

백합(百合)뿌리 달인 물 초조감(焦燥感), 흥분(興奮)을 가라앉힌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백합을 잘 세척한 후 건조한 후, 고동색 바닥에 헝겊으로 된 깔판을 깔고 나무로 만든 쟁반에 백합을 가득 담아 놓고, 백합 꽃봉우리와 양초를 두고 찍은 사진
백합

 마음이 불안(不安)한 데에 백합(百合)이나 백합(百合)뿌리가 효과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정신(精神)이 불안(不安)하거나 노이로제, 병후의 신경증(神經症) 치료에 사용되었다.

 

 백합(百合)뿌리 7개를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갔다가 그 물을 2컵 정도 붓고 달여서 1컵 정도로 줄면 달걀노른자를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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