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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肺疾患)은 이렇게 치료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폐질환(肺疾患)에는 실증(實症)과 허증(虛症)이 있다.  폐질환(肺疾患) 실증(實症) 가운데 풍한(風寒)에 손상된 폐질환(肺疾患)의 경우에는 풍(風)과 한(恨)의 증상으로 발열(發熱), 오한(惡寒), 두통(頭痛), 체절통(體節痛), 맑은 콧물, 해수(咳嗽) 등이 있으며, 맑은 가래가 많이 나오고 백색의 설태(舌苔)가 낀다.  이때에는 소엽(蘇葉)이 효과가 있다.  깻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소엽(蘇葉)은 감기 치료, 생선 식중독(食中毒)에 약효가 뛰어나고,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 역할도 하므로 하루에 20g씩 끓여 마신다.  폐질환(肺疾患) 실증(實症) 가운데 풍열(風熱) 또는 화열(火熱)에 의한 경우에는 풍(風)과 열(熱), 화(火)의 증상으로 열(熱)이 심하게 나고,.. 2024. 5. 10.
폐(肺)가 약하면 이런 증상이 있다. 폐(肺)는 청(淸)한 것을 흡입하고 탁(濁)한 것을 뱉어 체내의 기(氣)와 외기(外氣)를 교환하며, 외기(外氣)와 곡기(穀氣)와 신장(腎臟)의 정기(精氣)와 결합하여 전신에 고루 분포시켜서 각 조직(組織)과 기관(器官)의 활동을 유지하는 에너지로 작용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모든 기(氣)를 총주관하기 때문에 폐(肺)는 ‘기지본(氣之本)’이다.  그러므로 폐(肺)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 해도 말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疲勞) 권태(倦怠)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니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폐(肺)는 선발(宣發) 작용과 숙강(肅降) 작용을 하는데, 이 작용으로 진액(津液)과 기.. 2024. 4. 28.
오장(五臟) 기능 살펴보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심장(心臟)은 생명활동을 주재하고 일절 정신 의식 사유를 주관하며, 간장(肝臟)은 혈액(血液)과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혈해(血海)인데, 간장(肝臟) 역시 감성 변화를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분노(忿怒) 등 격렬한 자극을 받으면 간(肝)의 정상 기능에 영향을 미쳐 혈액(血液) 저장 작용을 유지 못해 출혈(出血)한다.”고 했다.  이렇게 오장(五臟)이 각각 어떤 정서 변화에 반응을 보인다는 사고는 특유의 사고로 지나친 기쁨은 심장(心臟)에 영향을 미치고, 분노(忿怒)는 간(肝)기능을 문란시키고, 지나친 슬픔은 폐(肺)기능을 저하시키며, 지나치게 생각에 골몰하면 비위(脾胃)가 상하고, 급격한 놀라움이나 두려움은 신장(腎臟)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변화를 일으킨다.  만..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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