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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과 다시마 “장(腸) 운동을 돕고, 치통(齒痛)을 가라앉힌다.” ◉ 이런 점이 좋아요.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이며,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이 들어 있다. 소화(消化)가 잘 되지만, 수산석회가 들어 있어, 그래도 먹으면 아려서 먹기가 힘들다. 또한 수산석회가 몸속에 많이 쌓이면 결석(結石)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토란을 조리할 때 쌀뜨물과 다시마를 이용하면 토란의 잡맛과 좋지 않은 성분을 없앨 수 있다. 토란을 먼저 쌀뜨물에 삶아낸 뒤, 다시마를 넣고 조리한다. 이렇게 하면 유해성분을 없앨 뿐 아니라 맛과 영양면에서도 조화를 이룬다. 특히 다시마는 수산석회 등의 유해성분과 떫은맛을 없애 토란을 한결 부드럽게 만든다. 또 당질과 섬유질, 요오드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체내의 신진대사(新陳代謝.. 2024. 1. 22.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운다. 아이들이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머리가 맑아 학교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해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우선 식습관(食習慣)부터 바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두뇌(頭腦)발달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는 없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腦細胞)의 주요 구성물이고, 칼슘은 뇌세포(腦細胞)의 흥분을 진정시켜 정신(精神)을 집중시키게 하며, 단백질은 뇌(腦)의 흥분을 지배한다. 당분은 뇌(腦)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비타민-C는 세포조직(細胞組織)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능지수(知能指數)를 향상시킨다. 고른 영양섭취(營養攝取)와 운동(運動), 적당한 휴식(休息)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사실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 2023. 12. 1.
잣(海松子), 콩나물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잣(海松子) - 비만(肥滿) 예방에 잣이 좋다. 잣을 상복하면 감마리놀레인산의 역할로 비만증(肥滿症)이 예방된다. 따라서 사상체질(四象體質) 중 가장 비만(肥滿)해지기 쉬운 태음인(太陰人)의 비만(肥滿) 예방으로 잣은 꼭 필요하다. 잣은 또 폐기(肺氣)를 도와 기관지염(氣管支炎)의 치료와 기침을 멈추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지혈제(止血劑)로도 쓴다. 따라서 호흡기(呼吸器)가 약한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또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신경통(神經痛) 등을 치료하는 훌륭한 약재이며, 대변(大便)도 부드럽게 한다. 피를 깨끗하게 해 주는 정혈(精血)작용까지 있다. 따라서 피부가 약하고 변비(便祕)가 되면 건강에 안 좋으며,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잣은 필요..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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