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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2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고기를 먹을 때 고기류에 들어 있는 지방(脂肪)에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버터로 요리를 하여 콜레스테롤 섭취를 늘린다든지, 본래 식품의 영양소를 파괴시킨다든지 하는 것은 궁합을 맞추지 못하는 조리 방법이다. 무슨 재료로 음식을 만들든 음식궁합(飮食宮合)을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 소고기와 버터 –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아진다. 스테이크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공포증에 걸려 있다고 한다. 소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섞여 있는 것이 연하고 맛있는데, 이 기름 속에는 성인병(成人病)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을 때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많이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크에 .. 2024. 2. 13.
선지와 우거지 “당뇨병(糖尿病) 치료를 돕는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선지는 철분 함량이 많은 고단백 식품이지만, 많이 먹으면 변비(便祕)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배추나 무잎, 토란대 등을 말렸다는 쓰는 우거지는 펙틴, 섬유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便祕)를 막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선지와 우거지를 함께 조리하면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 된다. 우거지는 섬유소와 펙틴의 작용으로 정장(整腸) 작용을 하고, 선지 속에 들어 있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또 무잎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과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어, 조혈(造血) 작용을 촉진하고 세포(細胞) 부활과 항알레르기 등의 중요한 생리 작용을 한다. 선지와 우거지는 맛과 씹는 촉감도 매우 잘 어울린다. 선지의 부드러운 맛과 우거지의 거칠고..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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