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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4

싱거워도 맛나는 식품을 선택한다. 염분을 줄이되, 맛있게 조리해서 먹는 방법을 익힌다. 신맛이나 매운맛,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조리법을 택해, 메뉴의 다양성을 살피고, 음식을 먹을 때도 섭취량에 대해 늘 생각하는 버릇을 갖도록 한다. ◉ 국물은 절반 정도 남긴다. 건강한 사람의 염분 섭취량은 하루 10g 미만이고, 고혈압(高血壓)인 사람은 7~8g 이하가 기준이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면 식욕을 감퇴시키고 식사의 즐거움을 빼앗기 때문에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소금 줄이기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간장이나 된장을 선택할 때 짠기가 덜한 상품을 고른다. 면류를 먹을 때 국물을 절반 정도 남기는 것도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햄이나 소시지 같은 대부분의 가공품에는 식염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먹는 양을 줄이도.. 2024. 4. 4.
간암(肝癌), 췌장암(膵臟癌), 대장암(大腸癌)이 염려될 때 ◉ 간암(肝癌)이 염려될 때 “간세포(肝細胞)를 파괴하는 것은 바이러스다.” 간암(肝癌)은 갑자기 걸리는 일은 거의 없다. 간(肝) 기능 저하에서부터 조용히 진행되기 시작해서 간염(肝炎)이나 간경변(肝硬變)을 거쳐 간암(肝癌)에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肝)은 다른 장기에 비해 재생능력이 월등하다. 따라서 알코올성 간염(肝炎) 초기일 때는 알코올의 섭취를 삼가면 간(肝)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단백질이 높고 타우린 성분이 많은 조개류를 먹는다.” 간(肝) 기능이 좋아지려면 바지락처럼 단백질이 높고, 타우린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굴과 모시조개도 간(肝)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비타민-C 섭취를 많이 한다.” 간(肝)이 안 좋을 때는 평소보다 비타민-C를 늘릴 필요가.. 2024. 3. 20.
굴과 레몬 “철분 흡수를 돕고,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별명이 따라다닐 만큼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 굴은 전이나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기도 하지만, 바다의 신선한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날로 먹는 것이다. 하지만 굴에는 자가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탄력이 없어지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5~6월은 산란기여서 맛과 영양이 떨어지고, 더운 날씨 때문에 쉽게 상한다. 레몬은 굴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데 더 없이 좋다.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레몬의 신맛이 굴의 비린내를 없앨 뿐 아니라, 식중독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 효과도 있다. 또 신맛을.. 2024. 1. 30.
알레르기 체질(Allergic predisposition) 알레르기는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물리치지 못해 나타나는 민감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염(鼻炎), 천식(喘息), 피부질환(皮膚疾患) 등 증상도 다양한데, 특정 물질이나 음식 등으로 그 원인이 명확해진 경우에는 그것만 피하면 되지만, 체질적인 문제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경우는, 그 원인을 딱히 꼬집어 낼 수도 없거니와, 치료법 역시 명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옛날의 아이들보다 현대의 아이들이 이런 알레르기 질환에 더 쉽게 감염되는 것은, 오늘날 먹거리와 환경이 과거에 비해 많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평소 먹는 것, 입는 것, 그리고 생활 전반에 걸쳐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줄이고 체력(體力)을 강화해..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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