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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2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곡식을 먹을 때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때문에 건강(健康)을 해치고 음식 균형을 깨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팔을 삶을 때 빨리 익으라고 소다를 넣는 경우 팥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이 파괴되고, 도토리묵을 먹고 감을 먹으면 변비(便祕)로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건강(健康)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 팥과 소다 – 비타민-B1이 파괴된다. 팥은 심장(心臟) 기능을 좋게 하고, 이뇨(利尿) 작용이 있어 쉽게 붓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콩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대신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당질이 56%나 된다. 또 비타민-B군과 미네랄, 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곡류 중에서는 드물게 비타민-B1이 많아 100g에 0.56㎎이나 들어 있다. 팥은 전분 입자에 섬유 세포가 들어 있어서 삶으면 부드러워져 .. 2024. 2. 16.
대추(大棗), 도토리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대추(大棗) - 얼굴에 열(熱)이 확 달아올랐을 때 좋다. 신경성(神經性)으로 얼굴에 열(熱)이 훅 달아올랐다가도 어느새 추워지고, 머리가 무겁거나 어지럽기도 하며, 몸이 노곤하고 맘이 번거로워질 때, 혹은 걸핏하면 노여움을 타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울음을 터뜨렸다가, 무슨 사건이 생기면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고 어지러움까지 탈 때, 혹은 잠을 못 이루거나, 혹은 감정이 쉽게 바뀌고, 어디에 열중하지 못하여 괜히 부산한 데다가 하품을 자주 할 때, 혹은 밤중에 자주 깨거나 악몽을 꾸는 것처럼 자지러지게 깜짝 놀랄 때, 혹은 괜히 울고 괜히 기뻐하며, 목에 무엇이 걸린 듯 답답해할 때 대추(大棗)가 약이 된다. 이런 증상은 내성적이요, 세심한 성격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나타나므로, 대추(大棗)는..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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